바람 잘날없는 세종시
이번에는 세종시청 교육청사 건립 논란 문제로 시끄럽다
그동안 지역주민 한사람으로서 집안 밥그릇 싸움과 개인 이기주의적인 형태로 비쳐질까봐 입 다물고 말았는데 이제 목소리를 내고 싶다
막말로 두 신청사가 남부권 세종시 주변지역으로 건립된다면 북부권의 공동화는 끝내 바닥을 드러낼 수 밖에 없다
군형발전이라는 것은 바로 공중분해로 이어질것임은 분명 자명하기때문이다
사실 두 청사가 건립되는 금남면 호탄리 대평리는 세종신도시 인근지역으로 앞으로 얼마든지 무궁무진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곳이다
바로 그 중심에는 중앙행정기관 소속기관 36개기관이 들어선다
또한 각종 산업.과학.학교.관공.주거.기타등등 많은 건물들이 세워지게 되어 있다
한마디로 그곳은 세종시 대부분 상권을 장악할수밖에 없고 한 지역으로의 쏠림현상과 독가점현상은 불보듯 뻔하다
이렇게 되면 조치원 서면 동면 전동면 전의면 소정면은 세종시 편입의 취지와 어울리지않게 쓸모없는 황무지 땅으로 전략할 수 밖에 없다
세종시와 거리가 8km 떨어진 조치원은 평생 변방과 아웃사이드에 머물 수 밖에 없는 것이다 ㅡ중략ㅡ
세종 첫마을 입주자들이 그랬다면서요
조치원지역 청사건립을 주장하는 사람들을 세종시 편입에서`제외`시키자 고요
원안대로 하십시오
칼자루는 그대(남부권)가 잡았으니 북부권에 있는 모든것들 다 치우시게나
시청 교육청 우체국 대학교 기차역도 가져 가라
조치원에 車 包 卒이 뭔지 모르겠지만 몽땅 가져 가라
그래도 분명 남는것이 있다 오봉산과 고복저수지
오복이와 고복이가 있어야, 천안시 내지 청주시와 협상을 편견없는 안목으로 하지 않겠는가?
나는 딱가리. 들러리. 아랫사람. 허수아비가 아니다
이유야 어떻든 정치논리로 갈수 밖에 없다
아~ 무정한 세월은 더디게만 흘러가는 것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