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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농담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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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김 씨) 옆지기~? 순이와 29년 동안 잔인하게 치열하게 살아왔는데요, 그나마
우리 김씨(짝궁)가 아니었다면, 페북질도 못했을 거예요. 괜히 (순)이가 불쌍하고 짠해 보여요.
부부로서 오래 살다보니, 서로 소중하고 귀한 것을 모르고 살 때가 많았던 것 같아요.
근데 왜 제가 늦은밤에 지겨운 남의 여자^^ (순) 이를 찾았는지 모르겠어요. 둘도 없는 내 친구(동국) 제수씨라, 가능했겠죠. 아울러 제 페친 허정환 님의 명언다운 글이 한몫 했고요.
(웃음)
돈 많고 건강도 중요하지만 지금 소맥 한 잔
할 수 있다면 그게 행복하지 않겠는가?..
허 선생님을 뵙적 없지만 "기자"다운 명쾌한 해석을 해주셨어요..? 오늘은 넘 기분 좋아서 일행들과 술자리를 마치고 집에 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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