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35년 선린회 ㅡ영덕군 대게 여행을 가다.

헤게모니&술푼세상 2018. 11. 16.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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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에서 / 헤게모니

 

대게 설레 었었다

대게 힘들어 진다

대게 바다를 찾다

대게 울컥해 온다

 

대게 님이 그립다

대게 우울해 하다

대게 추억이 온다

대게 맘을 숨기다

 

대게 가격을 묻다

대게 엄청 비싸다

대게 망설여 지다

대게 결정 내렸다

 

대게가 참 맛있다

대게 기분이 좋다

대게 값어치 답다

대게 원없이 먹다

 

대게는 대게 였다

대게 노래방 갔다

대게 별로 들이다

대게 후회 스럽다

 

대게 길을 걸었다

대게 바보 스럽다

대게 숙소에 왔다

대게 내가 바보다

 

대게는 대개 일까

대게 집이 생각나

대게 세종시 좋아

대게를 왜 왔을까

 

ps

 

"집에 나오면 개 고생이다" 라는 말들이

뼈져리게 느껴지는 깊고도 깊은 밤이다.

지금 술에 취해, 술에 젖어, 천장보기를

하고 있지만 어서 내 집으로 가고 싶다.

 

#우리 #양파는 #잘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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