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金, 李, 朴

헤게모니&술푼세상 2011. 7. 19. 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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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민족은 씨족관념을 매우 중요시합니다

양반 상놈이라는 잔재가 은연중 남아 있는것 같습니다

족보를 자랑하고 어느 벼슬한 조상의 후손이란 것에 자부심을 갖고 있는 사람이 많습니다

姓씨를 이분법적으로 나누고 성씨를 보아서 가문에 대한 자랑을 일삼고 있다고 말 할 수 있습니다

저 역시 마찬가지로 姓씨들을 향한 관심과 애착은 `유별`납니다 ,...

요즘 저는 김氏 이氏 박氏가 없으면 무슨 재미로 사나 할 정도입니다

유난히 종족들이 많아서 일까요

(金)(李)(朴)인간들 때문에 마냥 웃다가 울다가 돌다가 제 자리로 돌아옵니다

대한민국에 金씨 姓을 가진 사람이 약 900만명이라고 하는데 이씨 박씨까지 합치면 우리나라 총 인구 절반입니다

대단한 숫자입니다

한마디로 셋 성씨들만 합치면 세상 모든것 세상 모든일들은 게임 `끝`이라고 말 할수있지요

그런데 이자들 끼리는 결코 동이불화(同而不和)는 될수 있어도, 화이부동(和而不同)은 될수 없다는 사실입니다

우선 정치적인 역사를 보면 잘 알수 있습니다

(이승만 ㅡ 김구)

(박정희 ㅡ 김대중 )

(김영삼ㅡ김대중)

현재 (각하 ㅡ 朴00) .........!!

정관계는 서로 끼리끼리 한통속인데 정치 속 (김,이,박)을 들어다 보면 하나같이.... 철천지.......!!

그나마 스포츠계가 있어서 다행인것 같습니다

김연아 박지성 박주영 이용대 이대호 이창용 김주성 김연경 박태환 등등 얼마나 잘합니까

국보급들입니다

나중에 이사람들이 정치를 해야합니다

오죽했으면 광복이후(65년)동안 김氏와 이氏는 대통령을 단 두 번 밖에 못했을까요!!

박씨!! 모르겠네요

父女가 하게 될지...

여기저기 흔해 빠져 널브러져 있는것이 金이요! 李가요!  朴이다! 입니다

그나저나 어느 진보신문을 보니 현정부 인사논란과 실패 사례를 부정적으로 열거 했는데 저는 먹물들과의 생각이 전혀 다릅니다

대통령께서는 아주 공정하고 내실있는 蕩平策(?)을 적재적소에 쓴것 같습니다

이경숙 원세훈 류우익 임태희 진수희 최중경 정동기 강만수 박재완 조현오 맹형규 백용호 신재민 김성환 유인촌 곽승준 권재진 한상대

각각 다른 姓씨들을 중복되지않게 골고루 고관대작(장관급)에 임명하셨습니다

이 얼마나 아름다운 동행입니까?

만약에 잘난 김씨 이씨 박씨들로 가득 채워 졌다면 불보듯 뻔했을것니다

ㅡ콩가루 집안에 세가족 불편한 동거ㅡ

 

아무튼 어느 정권에서

정말 재수있고 특별한 姓씨라고 할수있는 ..... 천, 방, 지, 축, 마, 골. 피...........

동시에,  부처首長에 기용(임명) 될수가 있을까요?

궁금해요

말해봐요

김이박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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