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일보, 신문독자란에 의미심장한글 하나가 눈에 띄었다
내용의 요지는
"하필 전관예우가 뭐냐
전관특혜라고 해야 맞다
예우라는것은 조국에 몸바친 국가 유공자들한테 어울리고 적합하다"
공감가는 얘기였다
마찬가지로 떡값이라는 어원은 언제부터 시작되었을까?
서민들이 알고있는 떡값의 의미는, 떡(방앗간)집에 지불하는 값어치이고 혹은 자판에서 몇천을 주고 떡을 사먹는 금액 정도이다
그런데 언제부터 떡값의 본말과 용도가 높은 양반들의 추한돈(검은거래)으로 변질되어 버렸다
기백만원은 껌값이고 수천만원 ㅡ 몇억 정도는 떡값이 되어버렸다
이젠 떡값도 성이 안찼는지 금값을 찾아 헤매이고 있다
어느 공직자曰
내 퇴직금이 얼만데
고작 몇천만이 뭐야
간에 기별도 없다
들킨땐 틀키더라도 이왕 등쳐 먹을것이라면 큰것 한장 (금값 10억+)이다
누구보다도 양심과 도리를 지켜야할 자들이,, 먼저 미쳐 날 뛰고 있다는 사실에 서글픔을 금 할길이 없다
근데 이게 왠일일까?,
떡값의 대명사" 삼성그룹에서 이번 여름 휴가와 추석때 떡값으로 1000억을 모든 임직원들에게 푼단다
그것도 내수경기와 지방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고자 관광상품권과 재래시장상품권으로 각각 20만원을 지급한단다
모처럼 삼성이 삼성답게 떡값의 본질을 찾는 것 같아 매우 고무적인 현상이다
아무쪼록 이땅의 모리배들과 정상배들이 고질적인 병폐와 악습이라고 할수있는 전관특혜와 떡값 관행의 유혹에서 스스로 벗어나야 할 것이다
전관특혜와 떡값때문에 패가망신 당하는 고관대작들이 한 두명이 아니지 않는가?
실로 부끄러운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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