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연탄재) 詩의 매력

헤게모니&술푼세상 2011. 5. 31.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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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탄재 함부로 발로 차지 말라.
  그대는 한순간이라도 누구에게 따스함을 준 적이 있는가.?
 
연탄은 자기 몸을 태워 다른 사람에게 따뜻함을 제공해주고 있다.
詩人께서는, 연탄을 통해  따뜻하고 아름다운 사람이 되자고 재촉한다.
 
근데 나는 왜일까.?
 
 연탄재 함부로 발로 차 버린다.
겨울철 달동네 미끄러운 도로는 연탄재가 그만이다.
 
얼마 전 나는 역전 근처 포장마차에서 술을 먹고 나왔는데 연탄재가 눈에 띄었다.
나는 연탄재를 차 버리는 게 아니라 아예 짓이겨 버렸다.
길바닥에 어떤 녀석이 쏟아놓은 <overeat>때문이었다.
 
 
이래!! 저래!! 연탄재는 쓸모 있게 유용하다.
 
연탄재는 차 버리는 게 나을까?.
연탄재는 그대로 놔두는 게 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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