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칭~~~

 

 

 

정부조직개편도 끝났고 장관인선도 얼추 마무리된 것을 흐뭇하게 지켜본 우리 각하께서는

기분이 업<up>되어 비서들과 티타임<teatime>를 갖었다

내 애칭은 국민이 만들어 줄 것이라고 말씀하셨던 각하께서는 우선 내집<集眼> 사람들 의중이 궁금했다

 

각하: 내 애칭을 말해보세요

 

비서1: 여성<女性>어떻습니까?

비서2: 여옥<如玉>괜찮지 않습니까?

비서3: 여신<女申>정도는 돼야 합니다

비서4: 여왕<女王>호칭은 받아야 합니다

 

그말을 묵묵히 듣고 계신 각하께서는 너무 얼굴이 화끈거렸던지 수위를 낮추라고 했다

그때 마침 나서는 이가 있었는데 다름 아닌 윤 대변인이었다

 

각하!! 호박이 수박 될 순 없습니다

GH```

 

금세 표정이 굳어진 우리 각하께서는 손거울로 얼굴 한번 “쓰윽” 보시더니 단호히 던진 말

내가 그 정도야!!

 

그 후로 여성대변인이 브리핑<briefing>은 도맡아서 한다는 후문~~

 

 

 

Ps 어디까지나 사실 관계가 아닌 풍자적인 정치 유머임을 밝힙니다

 

저는 말 그대로 박 대통령 칭호<稱號>가 가장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굳이 이니셜을 권한다면 <Ps>입니다

p는 성함 첫 글자를 말하며 s는 여성을 상징하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