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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념의 강자> 출판기념회

헤게모니&술푼세상 2024. 12. 18.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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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고복역사책박물관에서 전국 동지를 만나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고복역사책박물관

강연/ 양희철 작가님

미친 거지? 체질에 맞지 않는 술인데
거의 빈속으로 와인을 2병 이상을 먹었다

머루 포도 농사를 하는 친구가 생산하는 포도와인을 2병 먹고 그만 취해버리는 우를 범하였고 2차로 술자리모임을 세븐스트리트에서 가졌는데 도저히 실수하는 자리가 될 것 같아, 실례를 무릅쓰고 5층 주거지로 올라와버렸다.

동지들께서 불쾌하고 기분 상했을 것이지만 아침에 일어나 보니 내가 사리분별 <판단>은 잘한 것 같다.  

문 앞에서 엎어졌나 보다.

무릎에 상처가 나 있었다.

가게 안에서 넘어지고 쓰러졌다면 무슨 개망신이었나?

암튼 동지들에게 미안하고 죄스러운 마음을 금할 길이 없다.

분명 책을 들고 동지의 승용차를 타고 우리 가게에 왔는데 양희철 선생님께서 손수 사인해 준 책이 없어졌다.


알아야 면장을 하는 것처럼 책을 읽어봐야 독후감을 쓰든지 말든지 하지....

담근 술과 과일주는 절대로 멀리하는 편이며 오로지 소주와 맥주를 즐겨 마시는데 그만 현장 분위기에 취했나?

과일주는 앉은뱅이 술이다.


조심하고 정신줄 놓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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