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오늘 오후 1시(청주-오성)입니다. 아들, 딸(사위)이 늦게 어버이날 축하를 해주네요. 내심 자식에게 바라는 것도 있었지만^^ 통이 실망시키지 않고, 내 계좌로 용돈 쏴주고, 비싼 옷도 선물해주고. 모처럼 호탕하게 웃는 시간이었습니다. 대신, 나는 보답하는 차원으로 손주 자랑만 늘어놓은 딸을 위해 20여분 동안 손자를 안아줬습니다. 팔이 아파 죽는 줄 알았어요.^^ 그 이유는? 주인장과 형제자매처럼 지내는 백숙전문(맛집) 오리백숙 2 110.000원 가성비 최고 전혀 비린내가 나지 않고. 야들야들 너무 맛있습니다. 해물파전 특별 서비스 귀여워 이런 모습으로 우리 손자 나타났으니^/ 유별난 우리 딸 스티커 액세서리 만들어 선물함^ 양파야 잠깐 기다려 외식 마치고 집에 오니 이 모양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