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생각 저생각 잡생각/헤게모니 사회생각

세종-국제정원도시박람회😡

헤게모니&술푼세상 2024. 10. 17. 00:33
반응형


▪︎세종시의회 임채성 의장▪︎


http://www.e-sejong.co.kr/news/articleView.html?idxno=9346&fbclid=IwY2xjawF1NP5leHRuA2FlbQIxMQABHVQnfr3TIRSAzK2PJSuf0W8Mjbfq6AaBB 2 wQRrTbxKP2 wp7 PiBAHW81 wig_aem_Uve2 GzFxwuEz5 u1 CNGiFZQ

【속보】세종시, 민주당 세종시의원 성명에 대해 "정원도시박람회는 미래 투자다" 5가지 반박 -

세종시는 8일 \"2026년 세종국제정원도시박람회는 행사성 사업이 아닌 세종시의 미래에 대한 투자로, 재정이 어려워도 미래에 대한 투자를 중단할 수는 없다\"고 주장했다.세종시는 전날(7일) 더

www.e-sejong.co.kr

[이세종경제] 신수용 대기자께서 세종시장과 세종시의원 간에 일련의 사태를 중심 잡고 공평하게 기사작성을 했다.

나는 현장 취재를 읽고 난 후, 두 조직에서 <세종시청&시의회> 수지타산과 동상이몽을 똑똑히 보았다.

그들은 <두 집단> 세종국제정원도시의 개최와 목표 달성에 있어, 좀처럼 간극을 좁히지 못하고 끝내 시의회의 주장대로 완전 무산으로 마무리되고 말았다.

진작부터 국제박람회 필요성을 강조한 나는 만약에 최민호 시장이 민주당 소속이라면 쪽수 많은 민주당 시의원들께서 이처럼 당론을 정해놓고 반대만을 위한 반대에 중지와 결정을 모으고 전액 예산삭감으로 세종박람회를 허공에 날려 버렸을까?


(증평인삼골축제~블로그 참고)



우리 당 <민주당> (전직>이춘희 시장께서는 2022년에 세종에서 대한민국산업박람회를 개최했었다.

민주적인 <?>시의회의 브레이크 없는 예산통과에 힘입어, 보란 듯이 세종시의 미래의 발전을 위해 머리를 맞대며 손바닥을 마주쳤다고 했다.ㅎㅎ

참으로 부끄러운 줄 알아야지?

민주당 시의원들은 박람회와 축제에 반대하는 이유가, 열약한 제정상황/비과학적인 관람/ 인원과 수익 산정에 문제점/졸속 준비기간 부족/등을 열거했다.

그런 논리가 가미되면, 세종에는 어떠한 종목의 축제행사는 하지 말아야 할 것이며, 더 이상 국비에 목매달리는 염치에서 벗어나야 함이다.

<시민 여러분께 드리는 말씀>

2024.10.11.(금)

존경하는 39만 세종시민 여러분!
세종특별자치시장 최민호입니다.

지난주 일요일부터 곡기를 끊고 세종시 미래에 대한 절실함으로 온 마음을 다해 호소해 온 저를 걱정해 주시고 응원과 지지를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아울러 국제정원도시 박람회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하신 시민들과 박람회 참여를 위해 오늘도 땀 흘려 일하신 화훼·정원 농가에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합니다.

먼저 제가 단식이라는 절박한 선택을 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에 대해서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첫째, 중앙부처에서 승인한 국제행사의 준비 예산을 애매한 이유로 부결한 것에 대해 도저히 납득이 가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잼버리 사태 이후 지자체에서 국제행사 승인을 받기 위한 절차가 매우 까다롭고 어려워졌습니다.

행안부의 중앙투자심사, 기재부의 국제행사 승인을 거쳐 국비까지 반영된 박람회의 준비 예산을 경제성, 재정난, 시급성 등의 이유로 부결한 것은 너무나 이례적인 일입니다.

둘째, 개최 시기가 지방선거와 겹쳐서 안 된다는 것은 너무 지엽적이고 편협한 생각이기 때문입니다.

박람회가 개최되는 26년 4월은 비록 선거가 있지만 이듬해인 27년 150여 개국 15000여 명의 선수와 임원진이  세계대학경기대회에 참여하기 위해 세종을 찾고 폐회식이 중앙공원에서 열립니다.

국제정원도시로서의 위상을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천재일우의 기회를 놓친다는 것은 우리 시로서는 막대한 손실이 아닐 수 없습니다.

셋째, 제가 시민들께 직접 박람회의 필요성에 대해 알려드릴 수밖에 없는 절박한 상황이었기 때문입니다.

민주당 시의원들이 지속적으로 요구한 대화와 협치에 부응하기 위해 TV토론도 수락하고 대시 민 공개 토론회도 제안했지만 거절당했고 시의원 한분 한분께 성심껏 설명하고 이해를 구했음에도 예산안이 부결된 상황에서 시민께 직접 호소하는 방법밖에는 남지 않았습니다.

그럼에도 오늘 열린 세종시의회 제93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국제정원도시박람회와 빛 축제 예산이 끝내 통과되지 못했습니다.

이로써 세종시는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기회와 자족 기능을 확충할 수 있는 발전 동력을 잃게 되었습니다.

박람회에 조직과 국비를 승인해 준 중앙정부, 업무협약을 맺은 국제기구 등으로부터 잃은 신뢰를 회복하는 데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이며, 시의회에서 승인해 투자된 시비 10억은 매몰비용이 되고, 정부안에 반영된 국비 77억 도 이제는 받을 수 없게 되었습니다.
성공적인 박람회 개최를 위해 밤낮없이 일해 온 공무원들의 허탈감과 좌절감은 미루어 짐작하기조차 어렵습니다.

세종시의 미래에 막중한 책임감이 있는 시장으로서 이것이 너무나 안타깝습니다.

또한, 민주당 시의원들도 무엇이 진실이고, 무엇이 정의인지 모를 리 없을 텐데 시민들의 여론을 등지고 스스로의 소신과 진실을 외면하며 일관되지 못한 모순적인 행태를 계속 보이는 것이 무엇 때문인지 잘 아시리라 믿습니다.
저는 그 점이 더욱더 안타깝습니다.

그러나, 저는 여기서 포기하지 않겠습니다.
저의 진심을 이해해 주시고, 격려해 주신 시민 여러분을 위해 세종시의 발전 방향을 다시 수립하겠습니다.
세종시가 자족 기능을 확충하고 발전할 수 있는 기회를 끊임없이 찾고 만들어가겠습니다.

앞으로도 시장으로서 엄중한 책무를 다할 것을 시민 여러분께 약속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나는 민주당 권리당원이지만 개인적인 소신을 굽히지 않고 답글을 남겼다.

욕먹을 각오를 하고서 말이다.

Ps
다 거두절미하고 해 보긴 해봤어?

진짜 해봤냐구!

세종시 총예산이 2조 원이 넘는데, 약 20억 국제박람회 예산을 전부 삭감한다는 것은 세종인프라와 정주여건을 무시하는 처사입니다.

세수부족 혈세낭비라는 미명아래, 일회성 동네꽃박람회로 취급하는 정신승리가 대단합니다.

세종시가 앞으로 순천시보다 <언발에 오줌> 못하다는 증거가 어디 있습니까?

언제까지 당리당략에 취해 우물 안의 개구리가 되려는지 밑 빠진 독에 물 붓는 개들이 나서서, 어라! 하나만 알고 둘은 모른다고 하겠습니다.

언제부터 그들이 복지행정, 발전행정, 민생행정에 힘썼고, 혈압약과 당뇨약을 챙겼습니까?  

<헤게모니>



이처럼 오픈창에 나의 댓글을 남기자, 황순덕 <연기군의회 5선> 대표께서 덧글을 보내주셨다.

(세종 황순덕 대표)

순천 정원박람회에 천만명의 관광객이 다녀왔다는데 서울역에서 순천정원까지 내비게이션으로 거리를 측정해 보았더니 327Km, 4시간 37분 거리이고, 세종중앙공원 까지는 138Km, 2시간 45분 거리입니다.

거리상으로 보나 관광 인프라를 보나 세종시가 모든 조건이 좋은데, 정원도시 박람회가 끝나면 멀리 순천으로 가지 않고 당연히 세종시로 관광객이 몰리겠지요?

그래서 순천이 세종박람회를 두려워한다는 것입니다.

Chatbot AI에게 세종시 정원박람회 성공 할까요? 하고 제가 물어봤더니, "모든 요소들이 긍정적으로 작용한다면 세종시 정원박람회는 성공할 가능성이 높습니다."라고 합니다.


나는 마지막으로 답글을 정리해야 했다.

최민호시장께서 자신의 안위와 보신을 위한 치적용 전시행정은<유토피아건설>아닐 겁니다.

시민의 표심으로 임명된 시의원님도 존중받아야 하듯, 시장님의 공약도 섬세히 드려다 보아야 합니다.  

예산권과 편성권이 이와 같이 사사건건 충돌하면 세종은 발전과 도약은 요원할 뿐입니다.

해보지 않고는 당신이 무엇을 해낼 수 있는지 알 수가 없다.

_프랭클린 아담_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