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내 고향 장흥에서 1박2일...

헤게모니&술푼세상 2024. 8. 28.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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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에도 또다시 고향을 찾을까?

그러려면 몸 아프지 말고 건강하자.

첫날 진도에서.....ㅡ

갈치요리... 글쎄...

장흥 탐진강 놀이터

큰형수/막내동생/둘째누나/매형

인생 샷^^

내가 11살까지 살았던 동네..

내가 태어날 때부터 있었던 방앗간 그 자리 어린 시절 쌀 한 봉지를 훔치다가 주인장에게 혼난 적이 있음.
단지 쌀밥이 먹고 싶어서ㅡㅡㅡ

내 나이 9살쯤에 아버지가 근무했던 장소_대소서 <현 법무사>

장흥삼합

장흥물회

내가 다녔던 4학년 제 대학교^^ 안양초등하교 101주년

큰누나집에서 1박

아침 시골밥상

보성회천 포구

가족끼리 마음껏

전어맛에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세종에 도착하여 집앞에서 칼국수로 마무리

#내 고향
#정남진

전라남도 장흥군 안양면 삼교리


해마다 추석을 앞두고 아버지 머리를 손질해 드립니다.

그러면서 아버지에게 요즘 더위에 짜증 나는 장발이시죠?

스포츠형으로 밀어드릴까요?

애야..
요즘 너무 더워 시원하게 빡빡 깎아라?

그런데 불가피한 사정으로 아버님께 인사 못 드리고 세종으로 복귀합니다.

큰누나와 매형께서 건강이 너무 안 좋으시고, 더군다나 산소<벌초>에 모이는 친척 중에 일부가 코로나19에 걸려 일정이 꼬였습니다.


ps
솔직히 고향 오면 뭐가 좋은지 뭐가 그리 싫은지, <무색무취>전혀 이해와 판단할 수 없네요.

다만 그래도 장흥은 내가 태어난 엄마품이었다는 것에 차마 말 못 할 추억들은 가슴깊이 애틋하고 먹먹합니다.

울 마누라 왈~~

그렇게 아버지를 좋아했다면 고향 자주 찾아가라.

나중에 후회하지 말고...

경비를 마음껏 제공해 준 집사람에게 고맙고 감사할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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