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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아름답고 역사는 발전한다.
_김대중 대통령 어록_
격동의 한국 현대사에 김대중과 같은 걸출하고 위대한 정치지도자가 있었던가?
동시대를 살아오면서 김대중 대통령의 정신세계라 일컫는 "철학과 가치"는 영원히 잊지 못할 것이다.
게다가 1980년 대 소시민으로 짠내 나는 내가 김대중의 인생관과 정치적인 매력에 빠져 자유민주주의(민주화) 쟁취를 위해 미력하나마 일조했다는 게 보람된 일이다.
80년 후반에는 연청(청년동지)에 가입했고 조치원에서 평민당의 조직세력들을 모으고 나름에 맹활약을 했던 내 모습이 자랑스럽다.
비록 3김씨의 단일화 실패로 김대중은 대선에 쓴맛을 봤지만 후일 대한민국의 15대 대통령으로 등극하는 기염을 토하고, 끝내 한국역사상 유일무이하게 노벨평화상까지 거머쥔다.
김대중 대통령과 나는 1시간여 동안 마주 보며 식사 겸 티타임 대화를 나눴는데 간곡(신신당부)한 말씀이 있었다.
*젊은 동지*
"겨울 속에 피어나는 인동초처럼 꿋꿋하고 질긴 인생을 살 것이며, 불의와 타협하지 않는 정의로운 사람이 돼라".
https://youtu.be/zL9 r0 wwjqIM? si=N-LLmY6 dt2 PZ6 CjH
<목포 mbc 동영상>
이 책을 38년째 간직하고 있다.
김대중 대통령께서 직접 쓰신 수많은 책 중에 "대중경제론"이 가장 인상에 남는다.
1
나는 자유경제체제에 대한 확고한 옹호론자다.
2
자유경제만이 모든 국민에게 공정한 기회를 부여하여 정직하고 근면한 사람은 성공자가 되어야 한다.
3
대중이 생산과 운영에 참여하고, 소득의 분배가 골고루 공평해야만 우리는 사람다운 삶을 살 수 있다.
쫄보?
이것들아!
행동하는 양심이 되자. 행동하지 않는 양심은 악의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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