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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술집 벽의 낙서◁
친구야!
이쁜 자식도 어릴 때가 좋고 서방이나 마누라도 사랑이 뜨거울 때가 부부 아니더냐
형제간에도 어릴 때가 좋고 벗도 형편이 같을 때가 진정한 벗이 아니더냐
돈만 알아 요망지게 살아도 세월은 가고 조금 모자란 듯 살아도 손해 볼 것 없는 인생사라!
속을 줄도 알고 질 줄도 알자.
얻어먹을 줄도 알면, 사줄 줄도 알게!
꽉 쥐고 있다가 죽으면 자네 아들이 감사하다고 할 건가?
살아생전 친구한테, 대포 한잔도 사고 돈 쓸 데 있으면 쓰고 베풀고 죽으면 오히려 친구가 자네를 아쉬워할 것일세!
대포 한잔 살 줄 모르는 쫌보가 되지 말게!
친구 자주 불러 내 대포 한 잔으로 정을 쌓는 것이 바로 돈 많은 것보다 더 즐겁게 사는 것이라네
그러니 친한 친구 만들어
자주 만나 보세!
내가 믿고 사는 세상을 살고 싶으면 남을 속이지 않으면 되고 남이 나를 미워하고 싫어하면 나 또한 가까운 사람에게 가슴 아픈 말 한 적이나 글로 아픔을 주지 않았나?
주위를 돌아보며 살아가자.
친구야..!!
큰 집이 천간이라도 누워 잠잘 때는 여덟 자뿐이고 좋은 밭이 만 평이 되어도, 하루에 보리쌀 두 되면, 살아가는데 지장이 없는 세상이니, 몸에 좋은 안주에 소주 한잔하고 묵은지에 우리네 인생을 노래하며 사시게나!
멀리 있는 친구보다 지금 자네 옆에서 이야기 들어줄 수 있는 친구가 있다면 그 사람이 진정한 친구가 아닐까?
속이지 말고 나쁜 짓 하지 말고 남 비평하지 말고 있는 것 써가면서 좋은 말만 하면서 꾸밈없이 살다가 가세나!
PS
참으로 오래된 "낙서용" 좋은 글이다.
다시 읽고 또 읽어도 맞는 얘기다.
잠 못 이룬 밤~
새벽 1시에 일어나 소맥으로 날밤을 새다시피 했다.
또 한 주가 시작되지만 근심 걱정이 많은 사람이다.
속히 제품 생산업체와 (상호) 거래가 체결되었으면 한다.
공장으로 출근하는 나의 발걸음이 이리 무거울 수가 있단 말인가?
갈수록 사업을 꾸려가는 것이 이리 힘들 줄이야!
신용과 자금이 있어도 "믿음"사업은 알 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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