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가을 강원도 민둥산에 같이 갔던 계원 모임입니다
A:올해도 묻지 마 여행 갈까요?
헤게모니: 미친 짓^^ 가지 마?
A:그럼~ 부부모임으로..
헤게모니: ,,,,,,,?!
전남(목포) 13년 만에 찾았습니다
옛날 전라도 목포가 아니네요 ㅡ 곳곳, 많이 변해 있었어요
계원 15명 ㅡ
정녕 부부모임이었지만 부인들은 오지 않았습니다
마누라 4명만이 동석했어요ㅡ
마누라들이 참 편해요 & 우리 집 ys는 부인//
*목포항에 있는 횟집*
친절한 식당이었어요
주인께서 직접 나와 환영해 주었고 끝까지 환대해 주셨어요
세발낙지 한 마리에 4000원
감성돔&농어
각종 활어들이 신선하고 싱싱하게 보였어요
헉^^ 푸짐한 한상
조치원에서 목포에 올 때까지
육회 , 통닭, 돼지고기로 위장을 채웠는데 소주와 맥주와 함께..
이걸! 다 어떻게 먹지........
정갈하고 맛있네요
홍어회^^ 너무 냄새가 독해요
1인당 25.000원
이 정도면 싼 편입니다
조치원 청향횟집에는 1인 70.000원
총 인원 17명 배가 터지도록 먹었습니다
이지리에서 저는 소주 4병 맥주 2병을 목구멍으로 디리 부었어요
낙지, 나에게는 별 의미가 없어
후배에게 양보했어요
형님!! 오늘 밤 내 마누라 미치도록 죽여 불라요...
소주 한잔에 전복은 환상적입니다
추가 또 추가 ^^
세 가지 회 종류인데 이름을 몰라^^
술 이취 해
인생 자체가 늘 젖어 있어..//
입가심으로 대만족
잡탕찌개도 맛이 있었어요
^^ ㅎㅎ ㅋㅋ
*갈치젓*
내 평생 술 먹으면서 밥 2 공기 먹기는 처음ㅡ
이곳 횟집 종업원들의 상냥한 친절도는 별이 5개^^
팁을 골고루 공평하게 주었어요
한번 들리셔도 후회 않을 만큼 대만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