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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민석은 윤지오를 잡아오세요.?

헤게모니&술푼세상 2020. 9. 21.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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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v.daum.net/v/20200917163826763

캐나다서 파티 연 윤지오 "적색수배? 집 주소 알면서"

[앵커] 다음 현장은 소재 불명자의 생일파티, 헤드라인부터 보시죠. ■ '적색수배' 윤지오 캐나다서 생일파티 · '사기 의혹' 윤지오, SNS엔 파티 영상· 윤지오, 도피한 캐나다서 생일파티· 윤지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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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ㅡ(JTBC) 양원보_박성태 기자」

나는 여배우 장자연의 억울한 죽음을 미디어를 통해 알고 난 후, 세상은 참 불공평하다는 걸 뼈저리게 느꼈다. 자살로 죽은 이는 그 어떤 (빼박) 될만한 뒷받침이 없고 가해자로 지목된 자들은 보란 듯이 일상을 활보한다. 장자연 사건은 이처럼 허망하게 공소권 없음으로 마무리되어 간다. 난 그냥 두고 볼 수 없어 여기저기서 사건 자료를 찾아 "21세 스캔들 장자연 사건"이라는 작심의 글을 쓰기도 했다.

꽃다운 한 여인의 인생을 송두리째 빼앗아버린 사회지도층의 일그러진 욕망과 치부를 강하게 비판하고 증오했다. 그리고 세월이 흐른 만큼 장자연을 까마득히 잊고 살았는데 어느 날 갑자기 홀연히 나타나 장자연의 코스프레를 펼치고 아바타를 자처하는 윤지오 모습을 봤다. 나는 장자연의 목격자와 증언자로 나서는 윤지오를 보는 순간, 그의 말투와 눈빛에서 전혀 신뢰와 믿음을 갖지 못했다. 윤지오는 장자연의 리스트를 자세히 알지 못한다. 그녀가 대중 앞에서 숱한 말을 쏟아냈을 때마다 그녀의 과대망상과 허언증은, 윤지오의 후원금과 펀드모금에서 하염없이 흘러내리는 걸 짐작하고 판단했기 때문이었다.

나는 윤지오 씨의 음흉한 수법을 잘 알았지만 민주당원이라는 책임감과 소속감 때문에, 세종에서 가장 예뻐하는 동생의 간절한 "챌린지" 지명 부탁으로 인해 그만, 사회관계망(SNS) 서비스에 (윤지오 지키기) #해시태크#를 하는 우를 범하고 만다. 나쁜 짓을 알면서 그걸  동조하고 묵인했던 나 자신이 부끄러워 다시는 그 어떠한 챌린지와 해시태그는 일절 하지 않는다. 윤지오가 장자연을 이용하여 범죄를 저지르고 자신의 사리사욕을 채웠다는 것은 고발인 (변호사/작가/기자) 면면을 살펴보면 알 수 있고, 무엇보다 사법부에서 명명백백히 인터폴 적색수배자로 적시했다는 점이다. 

윤지오는 나라를 속였고 정부를 속였고 국민을 속였고 정당을 이용했고 민주인사를 이용했고 진보세력을 이용했다. 민주당은 윤지오를 공익제보자로 명명했고 김어준은 나팔수로 선전해 줬고 안민석은 든든한 (지킴이) 행동대장을 자처했다. 조선일보 (모) 씨만 화장실에서 흐뭇하게 웃었다. 윤지오의 사기와 음모에 놀아난 대한민국의 씁쓸할 뒷모습을 보여준 거대하고 암 욱적인 카르텔이었다. 

ps 「추가」
오산에 살다가 남편직장에 의해 세종으로 내려온 한 여인이 있다. 안민석 국회의원을 잘 안다고 했다. 안민석의 성격을  단박에 엿볼 수 있었다. 오라버니~ 그 사람 말이야! 시민들과 지역의 문제점 해소를 위해 꾸준히 대화와 소통은 잘해? 다만 대부분 일처리는 결과와 결말이 없어!

입이 가볍고 뜬구름 잡듯이 정신이 산만해...
윤 씨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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