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의사협회 보건복지부=합의문」
대한의사협회와 보건복지부는 국민의 건강과 보건의료제도의 발전이라는 공동의 목표 아래 지역의료, 필수의료, 의학교육 및 전공의 수련체계의 발전과 코로나19 극복을 위하여 다음과 같이 합의한다. 1. 보건복지부는 의대정원 확대, 공공의대 신설 추진을 중단하고 코로나19 안정화 이후 의정협의체에서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대한의사협회와 협의한다. 이 경우 대한의사협회와 더불어민주당의 정책협약에 따라 구성되는 국회 내 협의체의 논의 결과를 존중한다. 또한 의대정원 통보 등 일방적 정책 추진을 강행하지 않는다.
2. 대한의사협회와 보건복지부는 지역수가 등 지역의료지원책 개발, 필수의료 육성 및 지원, 전공의 수련환경의 실질적 개선, 건정심 구조 개선 논의, 의료전달체계계의 확립 등 주요 의료현안을 의제로 하는 의정협의체를 구성한다. 보건복지부는 협의체의 논의 결과를 보건의료발전계획에 적극 반영하고 실행한다.
3. 보건복지부와 의료계는 대한의사협회가 문제를 제기하는 4대 정책(의대증원, 공공의대 신설, 첩약 급여화 시범사업, 비대면진료)의 발전적 방안에 대해 협의체에서 논의한다.
4. 코로나19 위기의 극복을 위하여 대한의사협회와 보건복지부는 긴밀하게 상호 공조하며 특히 의료인 보호와 의료기관 지원에 대한 구체적인 대책을 마련하여 시행한다.
5. 대한의사협회는 집단행동을 중단하고 진료 현장에 복귀한다.
2020년 9월 4일

의사협회와 보건부는 잘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데 참 예술이야!ㅎㅎ (사진 스캔- KBS)

바둑에는 불계가 있다. 경기가 끝난 뒤 승패를 결정하기 위해 승패를 헤아리지 않는다는 뜻이다. 대국 중에 어느 한쪽이 패배를 인정하고 포기할 경우 결과를 헤아려 볼 필요가 없다는 거다. 이미 승패가 갈려져 있기 때문에 다른 쪽이 불계승을 거두게 된다는 의미다.
박능후는 능히 이 게임에서 이길 수 있었는데 최대집의 기묘한 묘수에 당해 5수 만에 어이없는 패배를 당했다. 상대를 너무 자신만만히 가소롭게 본 것도 있었지만, 결국은 기초실력이 부족했던 것이다. 게다가 내 본연의 임무를 가로채고 훈수를 남발했던 더불_민주 씨가 게임을 망쳐놨다. 한마디로 세작처럼 어깃장을 놓았다. 박능후 장관께서는 앞으로 바둑을 두지 마시라.^^
박능후 왈, 저는 복지부동이에요?
최대집 화답, 우린 괴물집단이야!
나는 의사협회와 보건복지부를 보면서 용자와 호구가 누구라는 걸 절실히 깨달았다. 두 집단들 수고했어요? …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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