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치환의 아이러니 (세상 읽기)

 

 

 

안치환의 노래

아이러니 (가사 원문)

일푼의 깜냥도 아닌 것이
눈 어둔 권력에 알랑대니
콩고물의 완장을 차셨네
진보의 힘 자신을 키웠다네
아이러니 왜 이러니 죽쒀서 개줬니
아이러니 다이러니 다를게 없잖니
꺼져라 기회주의자여
끼리끼리 모여 환장해 춤추네
싸구려 천지 자뻑의 잔치뿐
중독은 달콤해 멈출 수가 없어
쩔어 사시네 서글픈 관종이여
아이러니 왜 이러니 죽쒀서 개줬니
아이러니 다이러니 다를게 없잖니
꺼져라 기회주의자여
아이러니 왜 이러니 죽쒀서 개줬니
아이러니 다이러니 다를게 없잖니
잘가라 기회주의자여

 

 

ps

세월이 하수상한 이때에 적절하고 공감한 노래가 나왔다.

소위 진보라는 작자들의 경거망동한 행동을 보면 실소를 금치 못한다. 자기들 말은 세상 최고이며 지들이 절대선이라고 한다.

그들은 옳고 그름보다는 네 편 내 편 편가르기하며 좋은놈과 나뿐놈의 프레임으로 선동과 모락질을 마다하지 않는다. 조금이라도 자기 조직의 강령과 준수에 벗어나면 여론재판과 인민재판으로 상대방을 매몰시키고 바로 매장해버린다. 하여, 국회법사위 의원들을 보면 마치 국회의원이 된 이유가 윤석열과 검찰조직을 뭉개 짖밣아버리고 싶은 교조적인 신념때문 인 것 같다. 하룻밤 강아지 범 무서운 줄 모르고 절대권력에 취해 정제되지 않는 배설물을 쏟아내는 진보인사의 행동거지가 아주 거만하고 건방지다. 보수가 비참히 망한 것처럼 어느날 진보세력들도 급격한 몰락을 볼 것이다. 지금 여유 있을 때 겸손과 양보의 미덕을 가져라. 여유가 없으면 교만과 위선이 계속된다.

더불어민주당은 결코 아이러니가 되지 않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