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하루도 바쁘게 지나는군요
참 (어제임) 술 취했어요^^
김천갔다 오는길에 하도 졸려서 옥천휴게소에서 눈을 잠깐 붙었는데
세상에 이럴수가......... 꿈속에 돼지 한마리가 보였어요^^ 정말로요~~
그래서 복권을 살까 말까 하다가.. 잊고 있었는데 전화 한 통이 걸려오더군요
합창하는 후배? 어머님께서 돌아(별세)가 셨다는 소식 말입니다
저녁에 친구를 만나 함께 장례식장을 가던중 돼지꿈 얘기를 했더니
친구가 복권을 사준다고해서 ㅡ 2만원어치ㅡ 선물이라고 할수있지요
전국으로 싸돌아 다니는 직업이라 가끔 복권을 사곤 하는데 거의가 자동 로또입니다
근데요.. 오늘 만큼은 이상한것 있지요
수동으로 하고 싶었어요
똑같은 번호로 ㅡ4장ㅡ 어짜피 인생은 도진 개진 아니겠어요
그런데 친구가 객기,호기 부리지 말라고 해서 어거지로 한장만..^^
*복불복*
`섯다` 놀이中에1땡은 2 3 4땡 못 이깁니다
알리만 이겨요(?) 지금 누가 내마음 알리요
수동한장은 말입니다
내가 좋아하는 사람? 생일. 폰 번호도 있고 *이번주 다음주는 행복할것 같아요^^
*연금복권 추첨일은 8 /3일 입니다
고속도로에서 늘상 보는(전광판) 번호도 있고 내차 번호도 있고
우리가족 생일날짜. 휴대폰 등등 조합을 해서 만든 번호예요
꿈처럼,, 돼지가 넝굴채 들어오면 좋겠어요
당첨되면 절반이상은 기부할겁니다 약속합니다
그래서 번호를 공개하는겁니다^^
참 저를 따라 로또 수동하시는것 좋은데 책임은 안집니다ㅎㅎ
이번에 5000원도 안맞으면 로또 꿈 접고.. 열심히 내인생 이야기만 쓸 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