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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뭐니 뭐니 해도 공장 주변 사람이다. 지금껏 서로 공존 공생하며 의미 있는 사업주로 매김 하였다. 어차피 인생은 특공대와 구역니까?^^ 어제 태준 학생과 제법 술병을 비웠는데 아침 되니 속 쓰림도 없고 기분이 상쾌하다.
그러니까~
술이란 말이야!
좋은 사람과 먹어야 해~~
남당항은 집구석 드나들 듯 해마다 가는 곳이다.
근데 거길 가면 제대로 먹을 곳도 없고 음식 맛도 영 아니올시다.. 우리 조치원 터주대감께서(?) 하시는 말씀은 맛도 없으면서 바가지는 엄청나요~~
대천항으로 눈길을 돌렸다.
역시 사업하는 사람들이라 먹는 것도 배포가 크다. 사진에 세세히 남기지 못했지만 활어회와 그 밖의 조개류와 생선류를 무진장 사 가지고 배 터지게 먹었다.
일부러 구도로를 타며 잠시 청양 정상에 올라 막걸리와 파전 도토리묵에 옛 여인을 생각했다.
도시적이고 세련되고 지적인 여자였는데...
다시 그런 여성을 다시 만날 수 있을까~~
상현 아빠!
술 그만하고 집에 가자.
양파가 기다린단 말이야.
괜히 슬퍼지는 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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