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2 ㅡ23고속도로에서 빗길사고가 많더군요
어제 제가 경험했던 황당하고 어이없는 일(?)을 그림과 함께 말씀드릴께요
경북 성주군 읍내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다행이 사고로 이어지지 않아 제 혼자 끓은 속을 삭히고 그냥 돌아 왔습니다
시내 도로였기때문에 40km 속도로 직진운행을 하고 있었지요
근데 전방 50미터에서 (그림 참고) 1 2 3 차량들이 우회전을 하더군요
그래서 저는 편도 2차선 중 2차로를 달리다 급히 1차로 변경하여 주행했지요
세상에 운전을 어떻게 배웠길래 (1번)(2번) 차량처럼 우회전을 했으면(3)번 차량도 정상적으로 바로 2차로 쪽으로 핸들을 꺽어야지요
3번차량은 미친존재감처럼 바로 <그림과같이>1차로로 파고 드는데 제차와의 거리가 1미터 안쪽이었어요
어떡합니까? 저는 핸들을 꺽었고 중앙선을 넘어 반대방면 보도블럭에 꿍ㅡ쾅 했지요
다행이 반대편 차들은 저 멀리서 신호대기中었기때문에 나는 그만 運좋게....
저는 곧바로 정신을 차리고 그차를 쫓아 가보니 30대후반 정도의 아줌마 더군요
미안한 기색도없고 아주 외면한채 앞만 보고 달리고 있었어요
경적을 울리고 해도 나몰라라 하는것 같았어요
그래 이런일이 나 말고도 다반사일것이다 하고 포기를 하고 그냥 돌아섰지요
다른 차량들 마냥 내가 걱정되어 괜찮나고 위로 해준것처럼
아줌마께서 창문을 열고 미안하다고 손이라도 흔들어 줬으면 그리 화가나지 않았을거예요
그것도 아니면 운전사끼리 무언의 인사법이라 할수있는 `비상 깜박이`라도 켰으면 덜 서운 했지요
당당한건지 무식한건지....... 전형적인 대한민국 일부 아줌마中 한명이였어요
만약에 짐을 실은 `대형차`였으면 제동거리때문에..아마 그 승용차는 큰차 바퀴 밑으로 들어가 버렸을거예요
오래전 한번은 이런일이 있었어요
차량 추돌사고가 있었는데 분명 아줌마께서 원인 제공으로 사고가 났는데
도리어 자기는 잘못이 없다며 큰소리치며 피해 운전자한테 삿대질까지...가관이 따로 없더군요
아마 남편한테 철저한 교육을 받은것 같았어요
사고나면 인정하지말고 먼저 큰소리로 악다구니를 보여줘라!!
경찰이오고 주변사람들이 몰려들어 잘 잘못을 얘기하니까 그때서야 인정하는 그아줌마,
40분이 넘도록 차를 빼지않는 뻔뻔함의 극치...대형사고도 아닌데.. 스프레이로 사고 표시를 했는데도
무엇보다 목격자들(증언)도 있었는데 완전 도로를 마비시키는 몰염치..
저는 로멘티스트는 아니지만 여성 페미니즘을 신봉하는사람입니다
그런데 운전 만큼은 남여 평등이라는 말이 쏙 들어갈까요
무슨 어깃장입니까?
오기와 심보입니까
80km 2차로 도로에서
1차로를 끝까지 70km로 달리는 아줌마들....
그리고 추월선을 주행선처럼 달리는 여성들...
운전에 있어서 양보와 배려는 남성보다 더 없습니다
지금 운전시대에 안전거리가 어디 있습니까?
운전은 섬세함이 아닙니다 상황 (판단력)능력입니다
여성의 감각신경.대처능력 즉 방어운전는 한마디로 제로 상태입니다
여성전용 도로가 있었으면 좋겠고 아니면 사우디아라비아 여성들처럼,,,,
어제밤 술 먹으면서 운전 얘기를 하니까 옆 테이블 손님이 맛장구치면서 하는 말입니다
나는 고로 생각합니다
차조심
길조심
아줌마조심.......!!
아가씨조심.......??
*도표*
저는 컴퓨터 그래픽을 할줄 몰라
이렇게 어린아이 그림처럼 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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