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들어 올 때 노 저어라」 사업하는 입장에서 맞는 얘기입니다. 요즘 제가 밀물듯이, 공장에 일거리가 밀려듭니다. 근데요. 왠지 모르게 일하기 싫고 마음이 매우 심란합니다. 막무가내 현실도피를 하고 싶고~~ 그냥 제 멋대로 살고싶다는 생각도 듭니다.^^ 내일 이른 아침에 거래처공장 (주문) 생산제품을 실어놓고 주변 사람들과 술잔을 비우는 것은 무슨 객기입니까? 오늘도 우리 아들 가게 "세븐"에 정말 많은 손님이 찾아와 주셨네요. 해서, 낼 일정을 까맣게 무시하고 술잔을 비웠는지 모르겠네요. 정말로 세종시를 도망가고 싶지만 제가 사랑하는 울 딸과 아들때문에 그렇다고요...♥♥ 풉..... ps 낼은 10여 일 만에 한가하고 여유가 생기네요. 술푼세상은 언제 저편 죽음의 노을로 사라질지 모르지만, 착하게 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