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면에 들다」 삼가고인의명복을빕니다 참으로 가풍 있고 기풍 있는 뼈대 있는 집안입니다. 깨끗하고 모범적인 가족임은 두말할 나위 없습니다. 고인께서는 평생 한 지역에서 병원을 운영하시며, 뛰어난 의술로 봉사와 헌신을 마다하지 않았습니다. 아버지의 올곧은 삶의 여정은 안철수 위원장에게 큰 영향을 미쳤고, 안철수 그는 끝내 의학박사가 되고 IT산업에 혁혁한 공을 세웠습니다. 그의 부인은 서울대 의대 교수입니다. 딸은 어떻습니까? 생화학 과학자로서 천재적인 박사입니다. 이 집안의 학벌은 어마어마할 정도로 엄청나고, 그에 따른 이력과 경력은 누구도 따라갈 수 없을 만큼 부러움과 존경의 대상입니다. 호사가들 중에 안철수는 정치에 발을 들어놓지 않았다면, 우리 사회의 큰 인물로 평가받았을 텐데, 그 점이 매우 아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