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저녁밥 치고는 환상에 조합이다. 어젯밤 세종의회 시의장님과 김태환 당구장 사장님 셋이서 "세종시와 민주당 이야기"에 심취하다 보니, 나도 모르게 과한 술을 마신 것 같다. 우리 민주당은 강성지지자들 때문에 한국정치를 말아먹고 있어요. 요즘 극렬 세력(대깨문)들은 송영길 당대표까지 육두문자를 써가며 문자 폭탄을 날리고 있어요. 송 당대표께서 상식적이고 올바른 민생정책을 내놓고 야당과의 협치정치를 잘하고 있는데, 그들은 왜 당의 정체성마저 부인하고 분열과 대립의 대명사로 자리 잡고 해코지를 마다 하지 않는지, 이러다가는 민주당은 망합니다. 우리 정치 역사에 내부 총질로 인해 선거를 망치고 정권을 잃어버린 경우가 허다해요. 당대표가 지시를 내리면 당원들은 따라가야 그게 민주적인 정당이지, 사사건건, 시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