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픈세상이 말한다. 300명 국회의원을 향해 악랄한 비난을 퍼붓기 전에 한시바삐 국회 정상화를 위해 목숨을 걸어야 한다. 어느날 당신들을 포크레인으로 싹 다 묻어버리면 그때는 후회해도 이미 늦은 것이다. 여야가 원구성을 못하는 이유가 어릴적 올챙이 시절을 생각 않고 마냥 개구리를 흉내 내며 그리워하기 때문이다. 인간이라면 통이 인정해야 할 인생무상과 새옹지마를 유독 정치권은 읽지 못하고 깨우치지 못한다. 물론 이들의 머리통은 하나같이 우물 안에 개구리(오합지졸) 행태라, 한편 이해는 간다. 진심 부탁하고 싶다. 미통당은 파사현정이라는 말뜻을 아로 새기고 민주당은 태강즉절의 사자성어를 의식해야 할 것이다. 정치의 본바탕은 무슨 정글의 법칙과 승자독식의 게임도 아니다. 여야는 마주 보고 달리는 브레이크 없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