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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동생에게....

내 삶을 의식하는 밤인가 봐 잠이 안 와! 아마도 쉽게 흔들리고 절망적인 일들이.. 당장 내게 새찬 바람처럼 밀려오고 있는 것이 아닐까 라는 생각 때문에.. 솔직히 부정도 하고 싶었지만 지금 이 자리가 처절하리 만큼 무능하고 무능력함으로 보여! 가슴속 깊이 통감하고 있어 이제는 어쩌면 모든 것들이 무 로 돌아가 버릴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허무, 불안감, 공허함, 뿐인 것 같아 나도 사람인지라 그동안 일들을 돌이켜 보고 회상을 해보면 정말로 후회와 낙담보다는, 속 쓰리고 화나고 분하고 억울한 심정이야 수준도 이런 수준차 같은.. 질 떨어진 인간들과 함께 무지와 간교함 속에서 놀아나고 시시덕거리고 찰떡궁합처럼 같은 숨을 쉬고 있었는지 부끄럽고 창피하고 심한 모멸감을 느껴.. 하늘을 우러러 한점 없는 부끄러움 ..

나의 이야기 2010.07.28

k양..? 추억의 여인

내 글들을 읽고 친한 친구가 말한다 가정 있고 자식도 있고 이젠 먹고살만한 위치에 서 있는데 너는 뭐가 아쉬워서 툭하면 여자 타령 이냐라고 핀잔을 준 적이 있다 하기사 누가 지금 내속 끓는 심정을 안단 말인가! 그래서 이 말 만은 빼놓지 않고 한다 이 자식아 늙으면 늙을수록 여자를 밝히는 법이야 그래 너는 잘나서 팔도에 각각 애첩 하나씩 거느리고 사니 이 썩을 놈아 우린 진담인지 농담인지 말이 거칠다 기실 나는 그렇다 이때껏 세상 살아오면서 내 주변에는 남자보다 여자가 많았던 것은 사실이다 그것은 어떤 관계이든 간에 여복이 많았다는 것이다 물론 나도 남들과 별반 다르지 않게 어떤 모임을 통해서 왕성한 활동을 하면서 각양각색의 여자들을 만났고 인연을 맺어왔다 내가 여자를 애원하고 매달리고 하는 그런 상..

나의 이야기 2010.07.26

책임자의 자질...

언제인가 모임 중에 어떤 사람이 "일을 팽개치는 인간은 책임자가 될 수가 없다" 하는 말을 한 적이 있다 나는 과연, 그렇구나, 하고 깊이 느끼는 바가 있었다 요즘 나는 음악을 하면서 느끼는 점은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다, 는 격언이 실감 날 정도로 우리 조직은 자중지란 에빠져 있음을 볼 수 있다 어려울때 일수록 손을 내밀어 끌어안고 협동하며 사랑해도 모자랄 판에 서로가. 나는 바보가 되었다. 나는 손해를 보았다. 아우성치고 고함치는 현상이다 모든 것을 근시안적으로 사물을 보는 것 같아 답답하다 아무리 그렇다고 맡겨진 일들을 당장 내 팽개친다면 확실히 무책임한 자로서 실격이 될 것이다 일이 어려워지고 내뜻과 일맥상통하지 않는다고 해서 바로 무시하고 불신하며..이 사람은 틀렸다 저 사람도 틀렸다, 고, ..

나의 이야기 2010.07.19

지금 내 심정은.....

노래하는 여자 친구들에게! 묻고 싶습니다 누구를 사랑하고 산다는게 이렇게 고달프고 힘이 드는것입니까? 내 욕심이고 내욕망인지 모르지만 현실은 답답하게도 내 뜻대로 내 마음대로 안된다는 것에 있습니다 갈등하고 상처받고 후회하고...... 헤르만 헤세의 말처럼 "여자란 자기를 사랑하는 남자의 절망적인 괴로움에 대해 잔인한 즐거움을 느낀다" 당신들도 그러 하십니까? 사랑하는 여자와 이야기한다는것은 평범한 여느.. 여자와 이야기 하는것보다 몇 갑절 힘이 듭니다.... 감히, 신앙심이 깊은사람과 절세미인은 세상에 알려지지 않은 채, 사는것이 가장 행복하다는 말을 다시한번 꺼내 봅니다 물론, 내가 먼저 아무도 알지 못하는 곳에서 사는 것도 한 방법이 될수 있겠지요. 요즘은, 사랑도 우정도 최악입니다. 의리 하나로 ..

나의 이야기 2010.07.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