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가 퀴즈 하나를 순수 각본하고 각색하여 음악 게시판에 올린 적이 있다조치원에 사는 거북이 한쌍이 제주도로 신혼 여행을 떠났다 근데 며칠후 숫놈 거북이만 혼자 집으로 돌아왔다 왜 일까? 물었다 그러나 아무도 정답을 맟추질 못했다 아마 음악하는 사람은 순수한 사람이었고 아니면 순진한척 내숭을 떨었는지 모를일이다 ㅡ정답은 (암놈이 뒤 집어져서)였다... 파충류 (양서류) 거북이는 한번 뒤집어 지면 절대 자력으로 원상태로 가 불가능하다 분명 웃자고 이런 퀴즈를 낸 것은 아니었다 거북이를 빗대어 인간의 심리상태와 인간의 속물근성을 말하고 싶어했다 단물 쓴물 다 빼먹고 나 몰라라 하는 인간들이 우리 주변에 얼마나 많은가? 사랑을 했으면 끝까지 책임 지는 자세가 필요치 않을까? 뒷 감당은 고사하고 걸음아, 나 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