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오밤중에💤감동의 글에 취하다.

헤게모니&술푼세상 2024. 12. 10. 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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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사이는

서로 잘 지내야 한다.

특히 가족 간에는

더욱더...

서로 천년만년 붙어 있을 줄 안다.

다투고

큰소리치고

등 돌리고

할 말 안 할 말 다하면서

무성의하게 살아가지만

어느 날

예고도 없이

다시는 볼 수도 없는 날이

찾아온다.

사람에 운명은

언제

어느 때

어떻게 될지 모르는 것이

팔자요

운명인 것이다.

사실 힘든 현실을 살아가다 보면,

하나님

부처님이 아니고서는

화내지 않고

항상 서로 잘 지낼 수만

없는 것이 현실이다.

하지만

그런 노력은 하며

살아가야 된다는 이야기다.

요즘같이 삭막한 세상

비록 재물은

풍족하지 못하더라도

서로 생각해 주며

살아가야 할 이유이다.

특히 노년기로 접어든 실버세대는

가족 간

부부 간

지인 간

친구 간

등 돌리는 일 없도록

노력하며 살아야 한다.

서로 영원히

다시는 볼 수 없는 날이

계속 가까이 오고 있다.

이승에서의 인생살이가

한순간임을

명심 또 명심하고

살아가야 하는 이유이다.

두 번 인생은 절대 없다.

살다가

가까운 사이끼리

서로 다투어

등 돌린 사이가 있다면

시간 내어 정중히 다가가

국밥 한 그릇

막걸리 한잔 사주면서

맺힌 감정 풀어라.

그렇게 하는 것이

나 자신에게도 좋다.

또한

이승 떠날 때

가벼운 것이 좋다.


<인천에 사는 윤현진 글에서 벤치마킹 >

김여사여!
어디서 사온 삼겹살인가?

최상의 맛과 그윽한 풍미를 연출 한다.

카카오톡 회사에서 글쓰기 챌린지에 당첨되었다고 문자를 보내준다.^^

운동기구가 많은 이곳(정자)에서 사건이 일어나다니, 밤길 무섭다.


언제나 그랬던 것처럼 한 주가 시작되는 월요일은 바쁘다.

산더미처럼 밀려있는 제품작업을 하는데 일각이 여삼추답게 짧은 하루가 삼 년처럼 길게 느껴진다.

시간이 지루하고 답답해서 사무실에 냉장고문을 여니, 이름 모를 외국산 맥주들이 즐비하다.

맥주 한 병을 따서 물처럼 마셔대며, 가만히 멍 때리기를 하는데  갑자기 내 인생이 쓸쓸하고 서글픔이 밀려온다.  

이래도 사나, 저래도 사나, 한 번뿐인 목숨인데 뭐 그렇게 아등바등 치열하게 살아왔을까?

대충대충, 어우렁더우렁 여유 있는 삶을 체험하지 못한 것이 후회된다.

좀 더 가족에게 가까이 살갑게 대할 걸,

나의 인생의 절반은 술에 절어 살아왔어,

여러 생각들이 깊어지자 일손은 잡히지 않고 털썩 사무실 바닥에 벌러덩 누워버린다.

오늘일은 이쯤에서 종 치자

어두움이 내리는 하늘을 머리에 이고 집으로 돌아오는데 문득 소식을 전해주고 싶은 한 사람이 있다.

멀고도 가까운 사이 제주도...

우리 세종의 봄을 만끽하자.

그래요!! 꼭...ㅡ...

아침과 점심을 챙겨 먹지 않는 버릇 때문에 저녁식사는 습관처럼 마구마구 게걸스럽다.

내 모습을 가련히 지켜보는 우리 양파를 끌어안으며 목줄을 채웠다.

양파야! 미안해..

비 오고 눈발이 내려, 며칠 동안 양파를 산책을 시켜주지 못해 여간 신경이 쓰였다.

윤통의 자진 사퇴를 바라는 대다수 국민들의 신경을 마음속 깊이 염두에 두고 무작정 동네방네를 걷고 걸었다.  

그러면서 번개처럼 떠오르는 사자성어가 두 개다

#자업자득

#사필귀정

가만 보면 나에게도 감당해야 할 문제이고 풀어내야 할 숙제다?  

시계는 새벽 4시를 향해 달려가고 있지만 되레 눈만 멀뚱 멀뚱이다.

아무래도 날밤을 새야 하는 내 팔자다.

지금 내가 당장 할 수 있는 것은 세상팔도를 비빔면처럼 쇠젓가락으로 이리저리 휘젓는 일뿐이다.  

숟가락아!
내 말이 맞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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