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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전한 밤
아쉬운 밤
애타는 밤
그리운 밤
외로운 밤
사랑한 밤






사진제공
양병탁 님
(세종시 거주)





그녀를 기다리며/
술푼세상
길을 걷다가 어둠과 고독이 절망으로 스며들면 홀로 선 발걸음은 떨어지지 않는다
누구를 기다리는 것도 아닌데 어느 가련한 여인의 형상은 또렷이 단상으로 남는다
이제는 가야 할까
마음은 앞서고 뒤서고 시린 가슴을 쓸어 모을 때 총총이 다가오는 이른 봄 싹
어여쁜 개나리꽃 향연은 하사로히 너울춤을 춘다
그대로 얼른 가라
소소리 부는 겨울 칼바람이 다시 봄을 기다리는 비명 앞에 맥없이 포위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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