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MBN 프레스룸(live)민지숙

헤게모니&술푼세상 2023. 9. 19.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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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장거리 납품을 마치고 집에 오니 오후 2시쯤이다.


간단히 목욕제개를 하고 안마의자에 앉아 TV 채널 16을 틀었다.


나도 모르게 휴대폰 카메라를 들고 프레스룸 화면을 캡처하고 있었다.

윤석열 탓

개와 원숭이 <견원지간>가 상대방을 평가할 때는 자기 입맛대로 해석하고 재단하고 무시하고 외면해 버린다.

그래서 전국시대의 철학자로 이름을 날린 한비자는 정치지도자들에게 큰 울림을 주고 있다.

삼류는 자신의 능력만 활용하고 이류는 타인의 능력을 활용한다. 일류는 타인의 능력을 끌어낸다.

이재명 탓

나는 정치가 시끄럽고 진흙탕 싸움이라서 그러는 거지, 얍삽하게 양비론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싶지 않다.

간혹 민주당 당원 중에 나를 보고 혹시 국힘당을 위한 세작 <끄나풀>이 아니냐고 의심의 눈초리를 보낼 때가 있다.

민주당 당원이면 진성당원답게 민주당을 옹호하고 우호적인 글을 써야 하지 않겠냐는 강한 볼멘소리다.

나는 그럴 때면 씩 웃으며 국힘은 그렇다 치고 민주당이 민생경제를 위해 잘한 게 있으면 딱 한 가지 말해줘 봐!

그러면서 당당히 나의 소신과 의견을 피력한다.

나도 이재명 대표처럼 가난을 안고 소년공 <구로공단>으로 치열한 삶을 살아왔기에 나를 닮은 "인간 이재명"을 누구보다 좋아했다.

그러나 지금은 박광온/김부겸/ 김동연/을 좋아하고 "조금박해"씨 말에 긍정의 신호를 보내고 있으니 나에게 시비를 걸지 마라.

나는 누구보다 눈칫밥을 먹고살아온 놈이라, 앞날의 예측이 빠르고 눈치와 코치가 날렵하다.

건방진 얘기지만 내 말에 씨가 될 것이다.

1~2년 안에 민지숙 기자는 MBN '저녁뉴스' 대표 <간판>앵커로 우뚝 설 것이다.

JTBC 주말 뉴스룸 강지영 앵커처럼..

발음이 정확하고 야무지게 똑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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