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방송 - 뉴스파이터

2023 3. 20

뉴스파이터(채널 16)는 △선약(술)이 없으면, 침대에 누워 편안하게 즐겨보는 프로그램이다.

뉴스파이터가 끝나면, 곧바로 jtbc 정치부회의(채널 15)쪽으로 버튼(리모컨) 한번 ▽내리는 열성을 보인다.

방송을 군더더기 없이 노련하고 파워풀하게 진행해 나가는 김명준과 이상복 앵커가 있기 때문이다.

요즘 공장일이 바빠 늦게까지 작업해야 하는데 오후 3시쯤에 엿장수 맘대로 공장문을 닫았다.

순전히 두 개 방송과 두 분들이 보고 싶어서 작업장갑을 집어던지며 조기 퇴근을 했다고 볼 수 있다.^^

오늘따라 뉴스파이터는 "세상에 이런 일이"인 양, 안타깝고 슬픈 소식들로 가득하다. 

40여 년 동안 금지옥엽으로 키웠던 딸이 친딸이 아니라니, 이게 무슨 황당무계하고 청천벽력이란 말인가?

부디 당사자인 부모님께서 낳은 정과 기른 정의 참뜻을 아로새기며 더욱더 애지중지하는 예쁜 가족사를 보여주셨으면 좋겠다.

완도 선착장에서 후진하다가 세명의 목숨을 앗아간 사건은 바닷가 "부두"의 후진성을 보는 것 같고, 경부고속도로 (1차선) 버스전용차로에서 SUV 차량이 급정거하는 바람에 대형버스와 추돌했고, 남편은 살고 부인이 숨지는 어처구니없는 사고가 발생했다.

신탄진에서 청주 IC구간은 평일 아침과 저녁에도 차량이 밀리고 주말 휴일에는 심각한 "병목현상"으로 식은땀을 흘리는데, 그 지점의 1차로에서 부부싸움으로 (홧김)정차를 하다니, 이게 말이 되는 소린가?

「사람 조심」

「차량 조심」

「도로 조심」

매사에 얼렁뚱땅하지 말고 차근차근 주변들을 살피고 무엇보다 성질부리지 말고 여유롭게 세상을 살아가보자.....

이제는 양원보의 사건반장을 본다.

그나저나 김명준과 이상복 님은 언제 세종시에서 방송을 하시나요?

조치원 세븐스트리트를 방문하시면 타코음식을 공짜로 대접할 수 있어요.

신분과 격이 달라, 이루질 수 없는 만남이라는 걸, 잘 알지만 혹시나 하는 마음에서 진심을 전합니다.

양원보 기자는 술 한 모금 안 하신다고 하니, 열외입니다.

(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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