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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에 임운근 대표
염종완 이사님
시의장님 이현정 비서실장
그리고 소켓장사 곽기종
네명이서 술병을 비우는데~
운근 칭구.ㅡ 왈~?
기종아! 너는 신천지 교인같아? 왜^
흰와이셔츠와 검은바지 ㅋㅋ
어머나! 그럴 수도 있겠구나^
시국이 시국인만큼 옷차림도 신경쓰고
단정히 해야겠구나.ㅋㅋㅋㅋ
모처럼 시간가는 줄 모르고 재미나게 놀았다.
특히 염종완 선생님은 처음 봤는데 성격좋고
호탕하다.
모두들 보내고 터벅터벅 집으로 걸어오는데
주변가게들이 건들거리는 불빛처럼 휑하다.
또 깊은 고민과 번민에 쌓이는 술푼세상이다.
식당상호를 "문전박대"로 사용하라구.
그리고 #작은글씨로 ⬅️ 거꾸로 읽기
손님들로 바글바글 들끓을 테니까!ㅎㅎ
#대박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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