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제가 가장 "존경하신 분이 누구냐고" 물어온다면
< 임효림 스님>
정말 공장일이 바쁜데요.
참석했죠..
물론 봉투도 준비했죠.
근데 직접 하지 못했던 것은 분위기가 그랬어요.
나중을 예약을 하겠어요.
그리고 우리가 만난 사람이 있었는데
임비호 시인 /장석춘 시인/ 최광식 시인/
황치환 대표.... 뭇 여성들~~~~?
잠깐만요..
80년 초에 양지서점을 운영하셨던 최광 대표에게 ㅡ.저는 집요하게 주문을 했죠.
생활도서요..
피바다
노동3권
북한 여행기
빨치산 남부군
참 많은 책들을 원했지만 최광 형님은 두말없이 구해다 주었어요.
그 얘기를 그날 최 형님께 얘기를 했더니, 기억하고 제가 한겨레신문의 창간 멤버고 종신 주식을 하는 것처럼 임비호 아우님이 저를 이해하고 잘 알겠다고 깜짝 놀라 하고 어쩔 줄 몰라하더군요..ㅎ
제가 빨갱이였어요..
다들 집에 가지 않고 2차까지 술잔을 비웠는데
역시 글쟁이ㅡ 시쟁이 들은 틀리더군요...
효림스님
곽 선생 (기종아).)ㅡ
너 시어 중에 잊지 못하는 게 있어..
나중에 너에 시를 추천해줄게
그건....ㅡㅡㅡㅡ<"엄마">
효림 스님께서 저를 인정하면 되겠죠
절대로 장가를 안 가겠다는 울 아들이
마음이 변하여 결혼하면 제가 공개하지 않는 시집 70편을
책으로 엮어 선물로 드릴 참입니다.
저는 잘 알고 있어요
아마추어 시인이라는 거요..
그래도 유명한 시인협회에서 3차까지
검증을 받았는데요...
그렇다고 그토록 믿었던 조치원 친구가
네가 시인이면 ㅡㅡㅡ(웃음)
개나 소나......
맹일관 시인님이 어느 날 말씀하셨어요
당신의 닉네임이 뭐냐고..
헤게모니& 술푼세상.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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