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시기~
같은 시대~
당나라 6대 황제 당 현종과 고구려의 태조왕을
비교 분석하면 분명히 호불호가 갈라진다.
흥망성쇠.....
태조왕은 대체로 국정을 잘 이끌었고~~
당현종은 무참히 국사를 말 아쳐 먹고~~
양귀비와 당현종의 치명적인 러브스토리가 묻어나는 화청지를 들어선 순간, 여색에 있어 몹시 경험이 많았던 "공자"의 말씀이 스쳐 지나간다.
"배가 부르면 음욕이 생긴다."
"서로 아랫도리를 조심하라!"
중국 역사가 증명하듯 당현종의 집권 초기에는 탄탄한 지지세력에 힘입어 절대왕정으로 나라를 잘 이끌어 나갔고 수없는 외부 침입자들이 호시탐탐 반란을 일으켰지만 강한 군대를 내세워 단숨에 물리치는 용맹스러운 지도자상을 보여줬다.
본처가 살아 있을 때까지는...ㅎㅎ
그러나 당현종은 아내가 죽자, 급변하게 나약하고 비굴한 황제의 모습을 보여준다. 이유는 왕실에서 시중을 들던 앳된 소녀 17살 양귀비(양옥환) 미모에 그만 정신을 잃고 말았던 것이다. 무려 33살이라는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양귀비를 후처로 삼는다.
백옥 같은 흰 피부와 지적인 미모를 갖춘 양귀비에 홀딱 빠진 당현종은 밤낮을 가리지 않고 그들만의 쉼터 연화탕을 찾아 색욕에 빠져 질펀대고 하우 적대니 조정이 잘 돌아갈 리 만무하고 나라(정치) 꼴이 제대로 작동하겠는가?
최고 지도자가 흔들리면 내부의 암투와 내부의 총질이 생기기 마련이고 여김 없이 반란군이 나타나는 게 세상의 이치 아닌가? 당현종에게도 우려가 현실로 나타났다. 그것은 바로 안록산 난이다. 안록산은 당시 수도였던 장안을 탈환하자 당현종은 허겁지겁 다른 지역으로 피난을 떠난다. 수세에 몰린 당현종은 허수아비 황제에 불과했고 심지어 모든 권한과 권위마저 땅에 떨어졌다.
진퇴양난에 빠진 당현종과 그의 일당들은 여자라는 이유로 버겁고 짐이 되어버린 양귀비를 처단하는 지경에 이르게 된다. 양귀비 그녀를 비단으로 돌돌말아 목졸라 살해하고 만다. 한편 양귀비는 일본으로 망명했다는 설화가 있긴하지만 어떻든 양귀비 죽음에 당현종은 구슬피 울며 곡기를 끊고 몇날 몇칠을 시름시름 앓기 시작했다고 한다. 당현종 그가 죽을 때까지 절대 잊지 못한 여인이 바로 양귀비였다니....
절세미인 양귀비가 얼마나 예쁜 여자였으면 그녀의 목덜미를 보면 속이 훤히 드려 날 정도로 선명하게 보였고 뽀얀 피부와 육감스런 육체는 탄성과 비명을 질렸다고 한다. 그러나 세상에는 조각처럼 완벽한 사람이 없듯이 양귀비에게 약점이 딱 한 가지가 있었는데 특이하고 고약한 냄새 "암내"가 진동했다나;
뭐라나! ㅎㅎ
그래서 대궐 같은 연화탕을 만들었는지 모르지만 암내가 대수롭냐? 예쁘면 다 용서가 되더라 ㅋㅋ써글^^ 그런 여자라면 술푼 놈은 3일만 품고 죽어도 여한이 없겠다...
화청지 구경을 마치고 나오는데 유감스럽게도 안희정 씨 검찰 출두 소식이 들려온다.
그래 남자의 범죄에는 항상 여자가 있다.!
당현종이가 몰락한 것도 음욕이 아닌가?
세상을 들었다 엎었다 하는 게 여자라고^^
심판대에서 피고와 원고를 만든 게 여자야 ㅋ
숙소로 돌아오는 길에 나는 생각했다.
난 늘 배가 고프니 아무 생각이 없어...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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