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
반려견(앙파)눈으로 세상을 보는 게 낫다고 글을 쓰고
난 후 오늘 아침에 일어나니 온천지가 땅날림 눈이다.
이른 출근길 1톤 트럭이 미치듯, 비뜰비뜰 힘겨워한다.
솔직히 나는 눈길에 경험이 많아 세종시 제설작업에
전혀 신경을 쓰지 않다.
하든 말든....ㅡ
혹자는 세종시에는 국가공무원들의 많아 큰길에
제설작업은 #기똥차게 탄탄대로 완전길이란다...^^
옛날 전동면에 있는 개미고개를 생각해보라?ㅎㅎ
25년전에 나는 거기서 교통사고로 죽음을 맛봤다.
순전히 개념없는 승용차운전자의 경거망동한 추월
때문에~~
우리 하나님의 덕분에 살아났다....?
여름철에 반짝이는 네 눈을 기다림은 너무 멀 듯
아침에 공장에 도착하니 소복히 쌓인 눈치기에
힘이 부칠정도로 40여분이 소요된다.
어느 누가 쌓인 눈은 치우지 마라
봄이 되면 자연적 녹아 없어지니^^
그걸 모르냐...
게이른 놈아...
눈을 치우고 사무실에 있는 자전거운동에 30여분을
소비하니, <오봉아가자> 모임에서 벨을 울려댄다...!
갈까말까를 고민하다가 두말없이 사무실 문을 닫았다.
모임장소 ㅡ대평리 (고기굽는 마을) 남영석 회장/♡
※낮 12시 벙개모임※
일년 점심시간에 150일은 #라면 인스턴트식품에
목을 매는 나는 남 회장님의 필사기 "갈낙탕 맛에
정신이 혼미했다. 이렇게 맛있는 국물육수를 낼 수 있나?
우리집의 김 여사~~잘좀하자.....
음식맛이 좋으니 대낮부터 소맥을 몇잔을 타서
내 목구멍으로 부었는지 알지 모르겠다.
나는 일단 술에 발동이 걸리면 제일 먼저 시비를
거는 사람이 있는데 당연히 양진복이다...
잠시 후......
그의 멋진 승용차가 세월호의 스티커와 함께
내게로 온다.
우린 언제나 그랬던 것 처럼 말없이 손을 잡으며
서면 국촌리 마을주막으로 향했다.
마당발 양 계장이다...
모르는 사람이 없다...
약간 내 마음이 빈정 상하고 있을 때, 어라! 이곳은
90년 초 겨울날에 내가 막걸리를 잔뜩먹고
봉암우체국의 추억을 제공했지 않았던가?
분명 이웃 동네ㅡ 신대리는 아니였다^^
진복과 일순배 술이 돌아가자, 옆테이블에서
인생의 끝물을 아시는 동네 사람과 대화를
나눴다...
어르신~~
30여년 전에 막걸리집이 이곳이 맞나요?
맞긴 맛는데 여기는 아니고 바로 옆집이야..
엥.....
그녀가 가물가물하고 헷깔린다.
명숙인가?
명순인가!
하도 여인천국에 살다보니 기억이 "치매" 수준이다...
우리집
연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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