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삶< 산다는 것>

헤게모니&술푼세상 2012. 11. 26. 07:50
반응형

앙드레 지드 作

 

상냥한 현혹이여

내 아침의 기상을 막아 다오

 

무형의 세계는

내가 바라는 것이 아니다

 

그러나 나 그대를 사랑한다

아리엘처럼 가뿐해도

하늘의 일각<一角>에 마음이 끌리면

나는 죽고 말 터이지

 

나는 모른다

더 이상의 실재를

그대에게 귀 기울이면 그대의 말을 듣는 셈이지

 

이 곷을 음미하기 위해

나 이제 더 기다리지 않으리

 

 

 

ps:아침에 눈을뜨니 내가 살아 있다

    순간 순간이 감탄스럽고 경탄스럽다

    11월 마지막 주ㅡ 과연,어떤 일들이 펼쳐 질까?

 

반응형

'문화'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오늘의 명상  (0) 2012.12.12
하필 오늘~  (0) 2012.12.07
삼천포  (0) 2012.11.15
진보~~~  (0) 2012.11.10
인생-(바이런)  (0) 2012.1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