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남이란 언제나 그런 것이다. 평생을 가도록 좋은 인상을 남기는 사람이 있고 늘 마주해도 멀게만 느껴지는 사람이 있다. 만날 때는 즐거우나 돌아서면 슬퍼지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고독할 때 웃어줄 수 있는 편한 사람도 있다. 만남이란 언제나 그런 것이다. 혼자서 생각해도 돌아서면 누군가 서 있게 마련이고 같이 있다고 해서 언제나 그들이 내 곁에 있으란 법도 없다. "기쁘다"해서 애써 찾을 것도 없고 "슬프다"해서 두려워하며 피할 필요도 없다. 오면 오는 대로 그저 편안하게 대하면 그뿐이다. ps어느 밴드에서 퍼온 글인데 이것이 인생에 있어 "아름다운 마무리"가 아닌가 싶다. 내 주변을 살펴보면 보면 볼수록 짜증 나는 인간들보다는 안 보면 몹시 보고 싶어지는 소중한 사람들이 더 많다. 세종갑 국회의원 경선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