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우사 산사야 여행가자! <3월 봄날에~~>

#강원도

#금강산 건봉사

#고성 통일전망대

3월 17일은 부처님께서 출가하는 날입니다.

봄바람이 살랑살랑 불어대고 가량비는 옷깃을 스치고 겨울에 내린 눈덩이를 사뿐히 즈려 밝으니 신선놀음이 따로 없다.

신선놀음에 도끼 썩는 줄 모르듯이 신나고 재미나는 강원도 여행길이었다.

다달이 산사야 여행가자를 실행하는데, 잠시나마 마음의 위로와 위안을 얻고 있다.

강원도 여행을 마치고 호산스님께 부탁의 말씀을 드렸다.

산사 여행에 어울리는 부처님 말씀이 있으면  
길거나 짧지 않은 호산스님의 글 좀 보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꾸벅♡♡

즉시, 호산스님께서 보내주셨는데 불교의 가치와 전통에 무지하고 무식한 나에게 큰 도움이 되었다.

30여 년을 예수찬미로 살아왔으니 불교문화에 대해 알턱이 있었겠는가?

이제는 사찰을 찾으면 내 마음은 저 '절"로 빠져든다.

#조치원
#무우사

참 거시기하다.

여기까지는 남녀조형물 조각공원

고성 통일전망대를 가기 전에 소머리국밥집에서 점심공양
주인장이 친절하고 음식이 너무 맛있음☆☆☆☆☆

무운 하시고 성불하세요...

개인 동영상의 규제만 풀리면 시냇물 소리가 미쳐버리는데/ 아직까지 티스토리는 업로드를 막고 있다.

징그러운 카카오톡과 다음이다.
속히 풀어달라/개인동영상을~

수년 전에 백담사에 갔는데 종과 북을 보고는 번뜩이는 재치..
나는 종북이다. ^^

건봉사에서.... 호산스님
이제 고성통일전망대로 달려보자.

통일전망대 가려면 일단 교육을 받고 신분증을 기재해야 함.

치얼스 호프집 누나와 막내/그리고 친누나~~ 가족사진은 어디로 간 거야?

우리 풍산개
안녕...

몇 년 전에 타워에 올라가 봤는데..
굳이....

해금강을 쳐다보니 아침에 산책 나갔던 중년여인이 북한군 총에 맞아 죽은 사건이 생각난다.

일행들이 전망대 올라가는 찰나에 누나들과 함께~게눈 감추듯이 벌떡술~~^^

어찌 잊으리오

아침 7시 10분에 출발~~
밤 7시 30분경 조치원 도착,

제법 걸었어요

불교에서는 걷기를 포행(布行)이라고 합니다.
 
승려들이 참선(參禪) 하다가 방선(放禪)을 하여 한가로이 뜰을 걷는 것으로 경행(經行) 또는 행선(行禪)이라고도 합니다.

걷더라도 늘 참선하는 마음으로 걷는 것이며 흐트러짐이 없는 몸가짐과 품위를 잃지 않고 위의 를 갖추어 여법하게 걷는 것(조행, 操行)을 의미합니다.

산사야 여행가자는 산사를 하나씩 찾아가며 깨달음을 얻는 여행으로 일상에서 벗어나 새로운 경험을 얻고자 하는 길입니다.

몸과 마음을 내려놓는 쉼과 치유의 편안한 포행(布行), 바로 ‘산사야 여행 가자’입니다.

      <무우사-호산스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