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나는 행복한 사람입니다.

헤게모니&술푼세상 2024. 3. 19. 23:13
반응형



만남이란 언제나 그런 것이다.

평생을 가도록 좋은 인상을 남기는 사람이 있고 늘 마주해도
멀게만 느껴지는 사람이 있다.


만날 때는 즐거우나 돌아서면 슬퍼지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고독할 때 웃어줄 수 있는
편한 사람도 있다.

만남이란 언제나 그런 것이다.


혼자서 생각해도 돌아서면
누군가 서 있게 마련이고
같이 있다고 해서 언제나 그들이 내 곁에 있으란 법도 없다.

"기쁘다"해서 애써 찾을 것도 없고 "슬프다"해서
두려워하며 피할 필요도 없다.


오면 오는 대로 그저 편안하게 대하면 그뿐이다.





ps

어느 밴드에서 퍼온 글인데 이것이 인생에 있어 "아름다운 마무리"가 아닌가 싶다.

내 주변을 살펴보면 보면 볼수록 짜증 나는 인간들보다는 안 보면 몹시 보고 싶어지는 소중한 사람들이 더 많다.


세종갑 국회의원 경선에 출마한 <후배> 배선호 대표와 세종 연서면에서 큰 규모의 포도농장을 운영하는 <친구> 양희용 대표  

셋이서 꼭지가 풀리도록 술을 마심^^
욱일포차/써니포차/닉스호프/

\화장실에 문구/
남자는 가운데 다리를 잘 잡아야 한다.

조치원읍 침산동 신흥균 이장

술 먹고 당구치고 노래방에서 내 18번  "거짓말"을 열창을 하게끔 이장은 돈주머니를 턴다.

노래를 부르는데 여자의 맹세와 약속은 물 위에 새기라는 말이 뼛속까지 스며든다.^^
.

  <가장 맛있는 족발>집에서 공직에 근무하는 두 동생 포함, 다섯이서 족발과 보쌈을 실컷 먹고 또래오래 통닭을 찾아 메뉴판을 즐겁게 해 줌


전체적으로 맛있는 족발체인점이다.

나라에서 녹봉을 받는 영국동생은 돈의 씀씀이가 남다르다.
이 정도를 베풀면 다수의 공무원들은 짠돌이 소리를 듣지 않을 것이다.^^

상대가 그 어떤 누구든 간에 입안에 기름기를 제거하기 위해 커피숍을 찾아가는 센스^^

나는 겨울이든 여름이든 유난스럽게도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주문하고 단숨에 먹어치운다.

다른 맛의 커피를 단 한 번도 마신적이 없다

단 커피숍에서만 해당 사항이다.

과천식당에서 승배형이 사주는 특대 염소탕을 맛있게 먹고 당구장 3판 2 승제 내기게임을 했는데 무려 2시간이 걸려 뒈질 뻔했음.

일부러 나의 승부욕을 포기하고 2차는 또봉이에서 술 한 잔 사드림? ^^

개고기를 안 먹은 지 8년 째다.
염소고기는 즐겨 먹는 편이다.

지난 일주일 동안에 멋진 친구와 후배, 그리고 지인들과 살갑게 어울렸던 몇 장의 사진을 공개하고 간단히 기록하는 것은 이 사람들과 인연을 맺은 세월을 따지면 최소 10년이 넘었다.

상남자답게 의리와 신의가 살아있어 남자의 <품격> 자격이 넘쳐난다.

오래도록 진한 우정을 나눌 것이며 끝까지 동행할 것이다.

오늘도 살아있음에 감사하고 내 곁에 좋은 사람들이 있다는 사실에 나는 행복한 사람이다.

방금 전에는 대전에서 거주하는 동생이 안부를 전하는데, 오빠! 날씨가 초겨울로 돌아간 것 같아?

옷 따습게 입고 다녀요.

감기몸살에 아프지 말고 만날 때까지 잘 지내요!...

갑자기 무지개 빛 <빨주노초파남보>감동이 밀려와 이내 울컥해지는 포근한 밤이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