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토요일 아침 짙은 안개를 뚫고 거래처를 다녀왔다. 업종 경기가 되살아 난다고 하니, 일단 기분이 좋다. 노동이 있다는 것은 참으로 행복한 일이야! 오늘도 짐을 싣고 달려보자.ㅡ. #합천 납품 애마야~ 때-빼고 광-내고 영양 수분 공급했으니 오늘도 스무드하게 달려보자. 너만 믿는다. 안개가 대수냐 주말이 별거냐 먹고살아야 해 ㅎㅎ 일을 마치고 우리 동네 현풍곽씨 여동생과 먹는 불닭 맛이 최고다. 역시 곽 씨들은 매사에 도전적이고 전투력이 강하다. 딱 세 번 만났지만, 정감이 가는 말과 행동을 보여준다. 앞으로 선생님이라고 하지 마! 오빠라고 해? 네~ 그럴게요, 예쁘게 봐줘서 고마워요. 카톡으로 메시지가 왔다. 또 이렇게 고귀한 인연을 맺는가 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