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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저는 12월 3일 밤 11시를 기해 비상계엄을 선포했습니다. 약 2시간 후 12월 4일 오전 1시경 국회의 계엄 해제 결의에 따라 군의 철수를 지시하고 심야 국무회의를 거쳐 계엄을 해제하였습니다.
이번 비상계엄 선포는 국정 최종 책임자인 대통령으로서의 절박함에서 비롯되었습니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국민들께 불안과 불편을 끼쳐 드렸습니다.
매우 송구스럽게 생각하며, 많이 놀라셨을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저는 이번 계엄 선포와 관련하여 법적, 정치적 책임 문제를 회피하지 않겠습니다.
국민 여러분, 또다시 계엄을 발동할 것이라는 얘기들이 있습니다마는 분명하게 말씀드립니다.
제2의 계엄과 같은 일은 결코 없을 것입니다.
국민 여러분, 저의 임기 문제를 포함하여 앞으로의 정국 안정 방안은 우리 당에 일임하겠습니다.
향후 국정 운영은 우리 당과 정부가 함께 책임지고 해 나가겠습니다.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드린 점, 다시 한번 머리 숙여 사과드립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비상계엄은 절박한 심정에서 단행했다.
이거 말이야
이게 방귀야
당신의 비상계엄은 천박하고 즉흥적인 행동에서 비롯됐다.
지금 윤통과 김여사의 탄핵안은 가결이 필요하지만 정치공학적으로 볼 때 부결될 것 같다.
그 이유는 윤통의 임기단축과 2선으로 물러나는 마지막 방법이 있기 때문이다.
다만 윤 대통령은 역사와 국민에게 불행과 죄악을 부르는 극단적인(?) 선택은 하지 마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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