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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세종특별자치시 시민가수 선발대회
작년에 이어 올해도 세종 예술제와 함께 하기로 했다.
남녀노소 할 것 없이 세종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자신의 끼를 발휘하고ᆢ
추억을 만드는 시민가수 선발대회.
누구에게나 예술성이 있다.
단지 드러나는 시기가 다를 뿐이다
# 시민주도형
# 시민참여형
# 고운 피플(협)
# 행수 연대
엊그제 옆지기에게 세종 노래자랑 소식을 알렸더니 지금 이 시간에 휴대폰 동영상으로 노래 선생님의 지도를 받아 연습하고 있다.
이런 시스템이 있는 것도 모르는데, 안방에 드러누워 무슨 황당 시추에이션인가?
노래 곡명을 잘못 선택하는 것 같고 배우는 자세가 엉망진창이다. 헛한 웃음이 나오고 웃픈 현실이다.
원래 옆지기의 18번은 이유진에 "눈물 한 방울로 사랑은 시작되고" 노사연의 "바램" (?) "민들레 홀씨 되어" 정도다.
옆지기는 젊은 시절부터 이름을 날렸다. 음악경연대회에 출전하여 대상을 받은 실력이 있고 결혼식 축가를 도맡아 했다.
내가 옆지기를 만나 결혼한 것도 세종 혼성합창단에 몸담았기 때문이다. 특이한 음색을 가진 여자다.
아직도 맹연습 중이다. 노래 곡명도 모르거니와 느린 템포가 눈에 거슬린다.
한마디 지적하고 싶지만, 안방을 들어간 본 적이 없어^ 그냥 입 닫고 있다. 촬영도 화장실에 가는 척하면서 화면에 담았다.
당신은 말이야?
김수희 남행열차나
소찬휘 티얼스로 승부해야 돼.
글고 낮에 연습하라구~
귀신이 나온 줄 알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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