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부중지화필중래□
news.v.daum.net/v/20201221194622099
(출처ㅡjtbc정치부 회의)
我是他非 (아시타비)
교수들이 뽑은 올해 2020년의 사자성어는 ‘아시타비’(我是他非)다. 나는 옳고 상대는 틀렸다는 이른바 내로남불을 한자어로 옮긴 것으로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정치-사회 전반에 소모적인 투쟁이 반복됐다는 것이다.
교수신문은 지난 7~14일 교수 906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588명(32.4%·복수응답)이 아시타비를 선택했다고 20일 밝혔다. 아시타비는 같은 사안도 나는 옳고 남은 그르다는 이중잣대를 한자어로 옮긴 것으로 사자성어보다는 신조어에 가깝다.
1990년대 정치권에서 이중잣대를 비판하는 관용구로 쓰이던 ‘내가 하면 로맨스, 남이 하면 불륜’이 최근 ‘내로남불’로 줄여 쓰이면서 아시타비라는 신조어까지 등장한 것이다. 신조어가 올해의 사자성어로 선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나저나 대학교수들은 이처럼 한자를 꼭 사용해야 했을까?
「아시타비」
(아~시바아타인 쪽으로 비겁하고 쪽 빨리게..ㅡ..
(이미지 사진/세계일보)
나는 21세기형 여-야 정치인의 정치행태를 보면 문맹국의 무지와 무식이 여가 없이 드러난다. 과연 이 자들은 국민을 위하고 섬기는 민초의 머슴인지, 백성의 상왕인지, 당최 모를 정도로 뻔뻔하고 낯짝 두껍다.
일하는 국회를 만들겠다고 스스로 다짐하며, 일하지 않는 국회의원은 세비를 삭감하겠다고, 일일이 선포하더니, 그 약속과 맹세는 기차 화통에 삶아 먹었는지 "언제 그랬냐"하는 식으로 곧바로 유야무야(흐지부지) 되어버렸다.
오늘도 어김없이 들려오는 소리는 국회의원들의 세비와 수당 인상이다. (1억 5.000만 원) 게다가 의정생활하다가 감옥에 들어가도 (월 1.000만 원) 월급을 고스란히 받는다고 한다.
우리 백성들 중에 돈이 없어, 먹을 게 없어, 스스로 목을 매고 생을 마감하는 슬픈 현실 앞에 국회의원은 밥그릇 타령과 밥그릇 싸움에 미쳐서 날 뛴다. 국회의원 (의석수-300명) 중에 제대로 양심이 박힌 정치인은 별로 없는 것 같다.
이 와중에 선출직 성남시장 은수미는 총선의 (논공행상) 의혹에 휩싸였다. 당신의 선거를 도와준 측근들과 참모들에게 특혜채용과 불법채용이다. 특정인의 (공무직) 부정채용은 중대범죄자로 다뤄야 하는 악질범이다.
연줄이(백) 없어, 지금도 낙타(?) 바늘구멍보다 더 어렵다는 취업문에 발을 동동 구르며 하루하루 치열한 삶을 사는 우리 취준생과 실업청년들에게 절대 용서받지 못할 큰 죄악을 저 질린 것이다.
검찰은 성남시 부정채용에 대해 단호하고 엄중한 수사를 하여, 검찰 조직의 회칙이라고 부르는 발본색원과 일망타진의 낱말이 부끄럽지 않도록 해야 할 것이다.
다시 원점으로 돌아와 선출직이든 임명직이든 정치하는 것들은 모두가 정신들이 갈팡질팡, 오락가락이다. 그래서 이들에게 가장 어울리는 사자성어가 있다.
심심이 권장해 드린다.
이판사판
도진개진
유유상종
파렴치한
나는 날마다 삶은 (사회지도층) 소대가리를 보고 "양천대소"를 외치며 중얼거린다.
수육은 맛있기라도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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