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성!! 잘 갔다 와라
그 사람(?)도 안 갔어 아빠도 안 갔어 너희들만 가는구나.. 내 아들도 가는구나 축하^한다 군대&입대 군대는 어둠의 자식이 가는 것이 아니라 신의 아들이 가는 곳이란다 아빠는 군대 안 간 게 아니라 사정상 못 갔어 아빠는 장군의 아들이었어 (민방위)ㅎㅎ 부디 용감무쌍한 군인정신으로 거듭나거라 그리고 재미있고 활력 있는 군 생활되길 바란다 너도 잠시 아빠 곁을 떠난다니까? 아쉬움에 그만 목이 멘다 네가 음악공부를 하고 싶다고 했을 때, 아빠가 일언지하 거절했던 것이 못내 가슴 아프고 미안하다 나중에 너희들이 아빠 블로그를 볼 수만 있다면, 내 지갑에 써 놓은 글을 볼 수 있다면 좋겠다 아빠를 이해할지도 모르겠다.. 아들이 생각나면 너가 좋아하는 이 노래(오늘 밤은) 들으며 널 그리워할 것이다 상현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