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하라!! 4/19 혁명
오늘은 4/19 혁명 51년 기념일이다 오늘도 어김없이 정부에서는 김황식 국무총리 주관하에 열사의 숭고한 정신을 기렸고 진보인사들은 나름에 대대적인 기념행사를 열었지만 그리 썩 마음에 와닿는 것은 하나도 없다 특이한 점은 보수정권하에서 그것도 반세기 만에 이승만 유족들이 4/19 영령들을 위해 사죄 참배를 제안했다는 점이다 참으로 별일이라는 생각이 들며 그 시대. 동시대에 살다 간, 민족시인. 민중시인 천재 시인 신동엽의 예언 시를 에둘러 들쳐본다 자유당 독재 (이승만) 정치가 마지막 발악을 하고 있던 1960년 초, 신동엽이 예지력 있게 쓴 時 다 ,,,,,,,,,,,,,, 도시에 밤은 나리고 벌판에 마을에 피어나는 꽃 불 1960년대의 의지 앞에 눈은 나리고 인적 없는 토막 강이 흐른다 맨발로 디디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