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세월의 빠름이 KTX급입니다.
벌써 1월 셋째 주 주말휴일이에요.
이처럼 세월은 속절없이 흘러가지만, 지금 내 앞에 찾아온 시간을 적절히 사용한다면 나름에 기쁨과 보람이 있겠지요.
오늘 낮(12시)에는 청주에 사는 사위와 딸과 손자들이 우리 집에 찾아옵니다.
게다가 1월 18일은 딸아이의 생일이기도 합니다.
어릴 적부터 딸은 시집은 가지 않고 평생 엄마하고만 산다고 입버릇처럼 말했는데 얌전한 고양이가 부뚜막에 올라간 꼴입니다.
다행히도 착하고 늘름한 사위를 만나 행복한 가정생활을 꾸려나가는 모습은 부모로서, 정말 고맙고 흐뭇합니다.
주변사람과 친인척에게 천생연분 소리를 듣는 딸내미의 가정사가 너무 부럽기도 합니다.
그래서 그런가요?
딸아이 가족들을 마주 보면 세상전부를 얻는 것처럼 마냥 기분 좋고 세상행복에 젖어듭니다.
하여 우리들은 무슨 대화를 하든, 어떤 음식을 먹든, 무엇을 구경하고 즐기든 간에, 언제나 염화미소와 심심상인이라는 겁니다.
https://m.blog.naver.com/kwakgong8003/223725264435
(출처/ 네이버 블로그)
잠시 후, 내가 사랑하는 우리 손자를 본다는 기대감에 지금 나는 내 지갑을 만지작 거리고 있습니다.
며칠 전 국세청에서 세금환급금을 보내주었기에 돈주머니가 두툼합니다.
돈은 오늘 같은 날에 팍팍 쓰고 싶네요.
이런 순간들이 오래도록 지속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제 상다리가 부러지도록 차린 생일빵을 해야겠습니다.
대견하고 자랑스러운 손자들의
축하송 <해피버스데이두유>을 기대하며.....
반응형
'나의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윤석열 대통령(VS) 헌법재판소 (0) | 2025.01.23 |
---|---|
요즘은 가족들 밖에 없다. (1) | 2025.01.19 |
세종시 장승현 작가 1주년 기일을 맞이하여.~~.!! (0) | 2025.01.17 |
카톡 계엄령ㅡ일반인 검열.. (0) | 2025.01.14 |
나훈아는 아수라백작인가? (0) | 2025.01.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