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를 맞이하여 첫 손님이다.나에게 참으로 고마운 사람이다. 쿨하게 숱한 잔 사주고 사라진다.강산을 세 번 맞이한 것처럼 승배형은 질긴 인연이고, 저 세상에 갈 때까지 우리는 함께 할 것이다. 다만 한 살 터울이라 누가 먼저 이승을 떠나는가,라는 숙제만 남아있을 뿐이다.^^ 형 내가 먼저 갈게?오늘은 티스토리가 불안정하다. 장문의 글은 사라지고 개인 사진마저 업로이드가 되지 않는다. 옛날식 다음 블로그가 좋았다. 티스토리에 글쓰기가 싫어진다. 우리 집 위에 떠있는 초승달이 무척 생경스러워 카메라에 담았다. 곧 있으면 저 달은 O 빵빵 해지겠지? 2025년에는 모두가 보름달만 같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