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 양파에게우리는 정말 신기하게도 하는 짓거리 마저 닮았어 그래서 그런가가끔 서로가 오붓한 시간을 가지면 둘만의 공간이 야릇하고 오묘해 언제나 한 몸이 일치가 된 것처럼 스릴 있고 쇼킹하다는 거야 어쩌면 좋으니너는 나를 졸졸 따라다니며 멍멍 짖어대고 나는 너를 퍼뜩 뒤쫓아가며 왈왈 나불댄다우리는 연기와 연출력이 뛰어난 인생별곡이었어꿈만 같은 현실오래 품고 싶어양파에게도 삼겹살 몇 점^^나의 껌딱지양파가 애처롭다. 추억의 봉다리커피다.PM 22시 40분 촬영어젯밤부터 내렸다 멈췄다 반복하는 함박눈은 아침출근길을 여간 신경 쓰이게 만든다. 급속히 떨어진 영하권 날씨에 매몰차게 밀려오는 한파추위는 도로의 블랙아이스답게 나의 마음을 블랙아웃으로 만든다. 새해 들어 (주문발주) 첫 스타트를 끊어주는 곳은 역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