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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04 2

막역지간...

이제 우리들은 누가 뭐래도 간담상조와 수어지교가 아닌가? 어느 날 문득 내게 친동생처럼 다가온 네가 참으로 고마웠어! 내 집안의 내력을 보면 위에 누나만 있지, 여동생이 없었거든, 동생 보면 볼수록 힘이 나고 든든해서 가족의 울타리와 진배없어. 우리 인연이 예사롭지 않으니 오래도록 서로 돕고 베풀며 살아.새해의 해돋이 사진처럼, 뜨거운 햇빛과 깨끗한 물결을 그려보자.동생의 사진 실력이 좋다.(♡하트와 네 잎 클로버) 어쩌면 좋니? 넌 맥주파 ㅎㅎ4년 전, 동생 얼굴은 변하지 않고 지금도 그대로다.(^^)2년 전, 원본사진지금은 쉽게 늙어간다.(ㅜ) 두해 전에, 내 고향 지금 우리는 시금석과 주춧돌... 우리는 지금 자양분과 마중물.. 한시도 잊지 말자.

나의 이야기 2025.01.04

2025년 새해 첫날 가족모임

🌈1월 1일 아침 7시 44분경쯤에, 세종시는 해돋이를 볼 수 있다고 해서 우리 집 옥상에 올라가 겨울하늘을 집중주시했지만 해맞이는커녕, 겨울철에 자주 보이는 철새들의 떼무리만 둥지를 찾아 속절없이 지나친다. #아이고, 눈 버렸어.#아침밥이나 먹자.무미건조의 무색처럼 을사년 새해를 맞이하는데 옆지기는 너무나 기분 좋고 반가운 서프라이즈 소식을 들려준다. 청주에 사는 사위와 딸과 손주들이 세종 에 온다는 것이다. 언제나 그랬던 듯이, 새로운 한 해 1월이 시작되면 나는 불변의 법칙처럼, 불면증과 우울증을 달고 산다. #여간 고통스럽다#마음의 상처가 깊다이 와중에 우리 손주들의 재롱잔치를 본다는 것은, 지겨운 몹쓸 병의 치유에 큰 도움이 된다. 무척 기다림과 설렘이 시작되는데, 잠시 후 짜잔 하고 나타..

나의 이야기 2025.0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