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청주 오송-2지하차도&오송파출소

헤게모니&술푼세상 2023. 7. 24. 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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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극과 극○

세종시에서  6여 년 동안 법인택시를 하다가 지금은 룸펜으로 지내는 후배에게 내가 엊그제(?) 찍은 사진을 보여주며 "여기가 어디냐"라고 물었더니,

후배는 형님요!
나에게 의도적으로 실험하고 장난해요?

내가 인간네비게이션이라는 걸 모르셨나 봐요?

ㅡ.........ㅡ
거짓말을 한 개도 보태지 않고 위에 첫 <공장> 사진만 빼놓고 지역과 도로지점을 100% 전부 맞춘다.

나는 후배가 기특해서 "네가 오송파출소에서 근무해라!"

😇
이와 반대로 조치원읍 상리에서 태어나 75년을 넘게 사시며 단 한 번도 고향을 떠나지 않고 조치원을 지키시는 둘째 매형이 나에게 물어오신다.

궁평 1지하차도가 어느 지점이고 궁평 2지하차도가 어디에 있냐?

매형집과 오송읍 궁평 2지하차도 까지는 약 2킬로 정도가 소요된다.

매형은 청주상고를 나왔고 청주시에 친인척이 살고 누구보다 그쪽 방면의 도로 왕래가 많은 편인데 거기를 모르다니요?

매형! 상리마을 '이장"자리 내려놓으세요.^^

음성 거래처 공장

진천터널

오창-증평 지하차도
오창- 옥산- 세종간 도로

사고지점> 지금도 통제 중~~

옥산 번화가

궁평 1지하차도 근처

미호천강 교각 <다리>

행복청~~ 원인제공

오송 궁평사거리 교차로 부근

오송파출소

조치원읍 침산동 지하차도 < 비상차단기 설치>
우리 집 근처...

MBN 화면 캡처 < 묵은 솔이 광솔이다?>

12만 명 경찰 여러분~~
고작 2.300명 검찰조직에게......!!


오송읍 관할 출근자 3명뿐…'현장'의 억울함 토로했지만 - https://v.daum.net/v/20230723182212526

오송읍 관할 출근자 3명뿐…'현장'의 억울함 토로했지만

[앵커] 오늘(23일) 기자회견 자리에서 현장에 있었던 충북 경찰관들은 부족한 인원으로 열악했던 당시 상황에 대해 억울함을 토로했습니다. 하지만 그러면서도 국무조정실이 지적한 허위보고에

v.daum.net

<jtbc 동영상 뉴스룸 <강지영 앵커>

오송파출소 순찰차 블랙박스를 자세히 살펴보니, 사업상 운전으로 먹고사는 내가 보더라도 어이가 없고 한심스러운 장면을 감출 수 없다.

오송파출소에 근무하는 경찰이 세명이든 순찰차가 한 대였든 간에 담당구역과 순찰 지역을 모르고 엉뚱한 데만 많이도 싸돌아다녔다.

대한제지가 있는 쌍청리/ 미호면 탑연리/ 오송읍 궁평리 4교차로/ 등등....

이보세요.
경찰나리.

당시에 오송 주변도로는 물이차고 통제구역이 많아 운전자들이 알아서 각자도생을 하고 있었어요.

사고 당일 아침 7시경, 충북경찰청 상황실에서 긴급하게 궁평 2지하차도를 통제하라는 지령을 내렸으면 "지하차도"라는 특성과 환경을 고려해서 일반도로는 무시하고 지체 없이, 무조건 충북경찰청 상황실의 명령대로 신속히 달려가야 했다고요.

평탄한 일반도로에서 물이 차고 차량이 잠긴다고 해도 당시 폭우량에 사람이 다치고 죽는 위급한 상황이 아니었다는 거예요.

반대로 지하차도는 눈 깜 박할 새처럼, 엄청난 급류가 밀려들고 결국은 지하차도의 보이지 않고 비참한 결과물이 된다는 사실입니다.


이미 궁평 2지하차도의 절박한 골든타임 <7시 40분>을 지났지만 오전 8시경, 오송파출소 순찰차의 블랙박스를 몇 번 되돌아보면, 어떻게 궁평 사거리 교차로에서 세종 방면 오른쪽 고가도로를 타지 않고, 오송읍내 쪽으로 좌회전을 해버리는 판단미스와 착각은 내 눈을 의심케 했어요.

뇌를 달고 오송 전 지역을 캐어하는 오송파출소가 맞나구요? 

 궁평 1지하차도와 2지하차도 거리는 700~800미터 밖에 되지 않고 오송파출소에서 2지하차도까지 앵앵거리고 달리면 3분이죠.  

사람이 죽어가는 절체절명의 순간에 돌이킬 수 없는 실수를 할 수 있단 말인가요?

그러면서 파출소 인력부족을 탓하며 최선을 다했다고 말할 수 없는 겁니다.

도로통제는 경찰이 하는 거예요.

오송-궁평2지하차도를 가랬더니 "아산 궁평저수지로 간 거나 마찬가지다"고 말하면 지나친 조롱입니까?

일만 터지면 뒤북치고 변명으로 일관하는 관계공무원들을 보면 울화통이 터집니다.

14명의 사망자를 낸 궁평 2지하차도 사고는 단순한 인재가 아니라 명백한 관재입니다.  

내가 경찰에게 매몰차게 쏘아붙이는 것은 내 아버지가 경찰관 <순사>을 역임했거든요.

6/25 사변 때 공비들을 한치의 착오 없이 백발백중으로 쏴 죽였답니다.

주어진 임무를 책임감 있게 실행하여 전남 장흥경찰서에서 인정받는 경찰이었다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네요.

21세기를 사는 경찰의 위상과 저력이 이딴 식으로 가면 안 됩니다.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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