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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력한 태풍으로 큰 피해를 입은 괌정부의 현지 상황을 언론들이 자세히 전해줬으면 좋겠다.
언제쯤 초토화된/ 도로/ 상가/ 호텔/ 놀이시설들이 복귀되고 정상화가 되는지 무척 궁금하다는 것이다.
우리나라 괌여행객 3.200여 명은 공항 폐쇄로 애타게 발을 동동 굴렀는데, 대한민국 정부는 신속히 자국 비행기와 대체 비행기들을 급파하여, 지친 여행객을 싣고 무사히 고국으로 돌아오는 중이다.
일각에서는 태풍이 오는 줄, 뻔이 알면서 괌여행을 갔다며 "꼴 보기 좋다, "샘통이다,라고 조롱과 모욕을 하는데, 굳이 그렇게 까지 할 필요가 있을까!
한국여행객 중에 괌 휴양지를 찾은 이유와 사정은 말을 못 할 만큼 각양각색이다.
우리 가족도 6월 중순에 괌여행인데, 일단 5일 동안 머무는 호텔은 취소했지만, 비행기표값은 천재지변이라는 이유로 1인당 20만 원, 넘게 손해를 보게 된다.
한국 패키지 여행사는 괌여행객들에게 도의적인 책임을 통감하여 차등별로 몇 십만 원씩 위로금을 주는데, 항공사는 도의적인 책임 없다고 단칼이다.^^
제 날짜에 괌여행을 가야 할지 말아야 할지 고민에 쌓여,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해 걱정이 태산과 같다.
2주 안으로 괌여행지가 완벽하게 복귀되어 일상화가 된다면 우리 가족의 "괌"자유여행은 정상대로 실행할 것이다.
코로나19로 인해 3년 동안 가족여행을 꿈도 못 꾸고 오늘을 준비하고 기다렸는데 괌여행이 물거품이 된다면 가족의 실망과 섭섭함을 이루 말할 수 없을 거다.
특히 나는 내 평생에 미국땅을 밟지 못할 것이라고 생각했던 바, 괌이 미국영토라는 것을 처음 알았고 지금도 반신반의다.^^
거짓말이 아니다.ㅠㅠ
이제 괌은 휴양도시라 쉽게 찾게 되겠지만 뉴욕이나 캘리포니아 그 지역은 쉽게 가지는 못할 것 같다.
.
총 맞을 일이 없다?
괌 바다는 에메랄드 빛이 환상적이라고 하는데 지평선을 바라보며 와인 한잔에 나의 옛 추억을 되살리고 싶다.
요즘 포털사이트에서 자주 검색하는 것이 있는데 강력한 태풍으로 큰 재산 패해를 입은 괌정부의 현재 소식이다.
이제 가면 언제 오냐!
나는 그런 심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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